첼로 2000F를 산지 2년 정도 되었네요.
동호회 초보자 수준이고 산은 서너번 따라가 봤고
운동삼아 잠실-여의도 왕복을 주로 합니다. 평속 24km 정도 나옵니다.
지금은 충분히 만족하는데 가끔 2박 3일 정도로 자전거를 끌고 멀리 나갈 때가 있습니다.

지금 무척 갈등중에 있습니다.
타이어 한번 갈아끼워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산에 잘 안가긴 하지만, 로드용이랑 산악용이랑 자주 바꿔끼울 자신도 없고,
아무래도 로드용은 펑크도 잘 날것 같고,
전에 1.5짜리 로드타이어 끼운 자전거 빌려타다가 빗길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잡고 20m 미끄러지다 결국 자빠진 경험도 있고 해서요.
로드타이어를 끼면 속도나 힘드는 정도가 10%이상 향상이 되나요?
산악용에 비해 펑크 나는게 별 차이 없고 효율이 10% 이상 향상된다면 바꿀려구요.
고수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