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취할때 돈이 없는 관계로(헝그리 라이더 입니다. ^.^;) 원룸에서 세명이 같이 생활 했습니다. 처음엔 자전거를 계단에다 묶어 놨었는대 언제 보니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면 좋은데 만지더군요 ㅡ.ㅡ+
그래서 친구들의 동의(?)를 얻어 방 안에다 들여 놨습니다. 그 친구들 한테는 아직도 미안합니다. ^.^;
손이 많이 타는 곳에 놓으면 아무래도 분실의 우려가 큽니다. 아파트15층 계단에 묶어 놓은 것도 가져간걸 들었습니다. 단독주택이 아니시라면 되도록 집안에다...
저 아는 사람이 당한 일인데....소위 옥탑방에 살거든요.
그런데 그 아래 계단(그러니까 건물에 있는 계단 맨 위쪽)에 묶어놓았는데 담날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ㅡㅡ;(10만원 좀 넘는 접는 자전거였습니다. 그걸 가져내리고 가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쩝.)
하여간 자전거분실은 장난 아닙니다. 얼마전 뉴스에 자전거만 훔쳐서 27억을 벌었다는 일당이야기도 나왔었으니까요...
조심, 또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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