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에, 그런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와바(보통 왈바라고 표현하시는 것 같지만... ㅎ) 신입입니다.
전국일주, 세계여행 나아가 우주정복을 꿈꾸며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여기 저기 사이트도 기웃거려보고 집 근처의 샵도 둘러보았는데, 자전거 선택이 정말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군요. (우주정복 얘기는, ‘이 친구가 자전거에 거는 기대가 크구나’ 하는 정도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길... ㅋ)
그래서 디자인을 위주로 결정하기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는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 사용목적(여행)과 제가 원하는 가격대(50만 원대 이하)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소위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모델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았지만, 자전거학 박사학위를 받고 그 논문으로 노벨 자전거상을 수상한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자전거를 어느 정도 타보지 않은 이상은 자전거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데오레급은 되어야 산에 간다.’, ‘아니다, 그 말은 뻥이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절대 좋다.’, ‘절대 아니다, 그 말도 절대 뻥이다.’... 이런 얘기가 제게 좋은 참고는 되지만 라이딩 경험이 없는 저는 실감할 수도 없고 내가 어떤 스펙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들게 할 뿐이었습니다.
둘째, 제겐 ‘가격대비 성능’ 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더 중요합니다. 디자인은 성능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품질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고, 전 디자인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성능이 비슷한 시계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을 보면 저와 같은 취향의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통상 디자인은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만 제가 어떤 디자인을 말하고자 하는 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여깁니다.
셋째, 50만 원대 이하는 스펙 볼 거 없이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 거 고르면 된다(어떤 분은 100만 원 이하라고... 훔냐)는 얘기에 힘입어서리... 헤헤. (정말 새싹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말 같습니다... 뭐 아닐지도 모르지만... 쿨럭... )
사진만으로 골라본 뽀대 나는 자전거들입니다. 이 자전거들에 대해 고수님들의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세 모델 모두 50만 원대로 알고 있습니다.)
#1 scott, voltage yz-1
http://scott.co.kr/goods/p_view.php?arg_goods_no=37
#2 gary fisher, wahoo
http://scott.co.kr/goods/p_view.php?arg_goods_no=88
#3 gt, avalanche 2.0
http://www.dongsanbike.co.kr/detail.php3?code=266
자전거로 인해 더 행복한 와바인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삼가 허접한 글을 맺습니다.
ps 위의 자전거를 싸게 살 수 있는 사이트나 팁을 부탁드립니다.
(중고를 살 계획은 없습니다.)
위의 자전거 이외에 괜찮은 자전거의 추천이나 기타 조언/충고도 부탁드립니다.
일산 혹은 일산에서 가까운 서울 쪽의 샵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ps가 왜 이리 기냐... 에구)
몸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에, 그런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와바(보통 왈바라고 표현하시는 것 같지만... ㅎ) 신입입니다.
전국일주, 세계여행 나아가 우주정복을 꿈꾸며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여기 저기 사이트도 기웃거려보고 집 근처의 샵도 둘러보았는데, 자전거 선택이 정말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군요. (우주정복 얘기는, ‘이 친구가 자전거에 거는 기대가 크구나’ 하는 정도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길... ㅋ)
그래서 디자인을 위주로 결정하기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는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 사용목적(여행)과 제가 원하는 가격대(50만 원대 이하)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소위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모델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았지만, 자전거학 박사학위를 받고 그 논문으로 노벨 자전거상을 수상한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자전거를 어느 정도 타보지 않은 이상은 자전거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데오레급은 되어야 산에 간다.’, ‘아니다, 그 말은 뻥이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절대 좋다.’, ‘절대 아니다, 그 말도 절대 뻥이다.’... 이런 얘기가 제게 좋은 참고는 되지만 라이딩 경험이 없는 저는 실감할 수도 없고 내가 어떤 스펙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들게 할 뿐이었습니다.
둘째, 제겐 ‘가격대비 성능’ 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더 중요합니다. 디자인은 성능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품질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고, 전 디자인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성능이 비슷한 시계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을 보면 저와 같은 취향의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통상 디자인은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만 제가 어떤 디자인을 말하고자 하는 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여깁니다.
셋째, 50만 원대 이하는 스펙 볼 거 없이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 거 고르면 된다(어떤 분은 100만 원 이하라고... 훔냐)는 얘기에 힘입어서리... 헤헤. (정말 새싹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말 같습니다... 뭐 아닐지도 모르지만... 쿨럭... )
사진만으로 골라본 뽀대 나는 자전거들입니다. 이 자전거들에 대해 고수님들의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세 모델 모두 50만 원대로 알고 있습니다.)
#1 scott, voltage yz-1
http://scott.co.kr/goods/p_view.php?arg_goods_no=37
#2 gary fisher, wahoo
http://scott.co.kr/goods/p_view.php?arg_goods_no=88
#3 gt, avalanche 2.0
http://www.dongsanbike.co.kr/detail.php3?code=266
자전거로 인해 더 행복한 와바인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삼가 허접한 글을 맺습니다.
ps 위의 자전거를 싸게 살 수 있는 사이트나 팁을 부탁드립니다.
(중고를 살 계획은 없습니다.)
위의 자전거 이외에 괜찮은 자전거의 추천이나 기타 조언/충고도 부탁드립니다.
일산 혹은 일산에서 가까운 서울 쪽의 샵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ps가 왜 이리 기냐...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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