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마노 dx를 쓰고 있는데요.
뭐 특별한건 없는 평패달인듯 하네요.

발바닥에 착 달라붙는 맛이 있는건 역시 평평한 바닥을 지닌 모든 신발일듯 합니다.

뽕패달(?)용 신발중 트레드(?)가 있거나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된 놈으로 사용하면
잘 미끄러 지니 농구화같은걸 신고 타시면 좋을거에요.

dx외에도 웰고 평페달도 많이 씁니다, 신발은 인텐스, 5.10, 그밖에 보드화도 쓰는듯하고..

실제로 핀박힌것 보면 겁나게 생겼습니다 --;;

저도 다붐 평패달 2만5천원인가 주고 구입했는데 핀이 너무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제 뼈를 으스러뜨릴것 같은.. 그래서 핀 빼버렸습니다.
지금은 잘 사용중입니다~ 핀 정말 무섭게 생겼습니다.

페달은 페달프로, 신발은 인텐스 평페달신발 둘다 강추~~!

평페달에 핀을 빼지 마세요. 그게 신발 바닥 부분을 콱 움켜쥐는 역할을 합니다. 갑작스런 요철을 만났을 때 자전거가 살짝 공중으로 부양(?)하게 되는데 이때 발이 페달에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로드 탈때도 경험하게 되는 것인데 가끔 노란색 페인트로 인위적인 요철을 만났을 때, 페달에서 발이 떨어지면 사고와 연결될 수 있어요. 평페달의 심장은 핀입니다. 그리고 특유의 넓적함. 아! 그리고 평페달은 항상 처음 안장에 오르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다간 평페달의 핀이 정강이를 강타 피가 쭉~ 할 수 있거든요. 싼 걸로 치면 다붐 평페달도 있습니다. 튼튼한 소재지만 단지 무게가 조금 나간다는 단점이... 전 만족스럽게 쓰고 있죠. 운동화 신고 타는데 클릿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신발에 페달이 찐득하게 들러붙는 그 느낌이라...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