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좀 긴 급경사의 경우 내려서 끌고 가는 경향이 있었죠.
그런데 이번 오대산 대회에 가보니 상당히 긴 다운힐 구간에서 모두들 잘 가더군요.
브레이크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가장 걱정입니다.
보통 다운힐에서 50킬로 정도 나온다면 어느 정도까지 브레이킹이 가능할까요? 물론 도로 사정마다 다르지만, 엠티비의 디스크 유압브레이크 사용시 대회 끝나면 패드나 기타 제동장치의 부품을 바꾸어줘야 하는지요? 패드가 다 되면 소리가 나겠지요? 전 제동장치가 급제동에 의해 제기능을 못할까 걱정이 되어 다운힐을 제대로 못할것 같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잔차 브레이크 성능을 어느 정도 믿어야 하는지 라는 것입니다. 전 헤이즈 유압브레이크를 사용중입니다. 성능에는 만족하지만, 긴 다운힐에서 혹시나 파열 등의 두려움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