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리 문제로 질문합니다. ㅜㅜ

znesw2005.08.10 15:24조회 수 343댓글 5

    • 글자 크기


우선 검색으로 많이 살펴 보긴 했지만 혼란스럽기도 하고 답답한 심정에 글 올립니다.
방학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집에 있으면서 컴퓨터 할 때 자세가 많이 안좋았다고 인정합니다.책상에 두다리를 들어 올리고 있었거든요.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던 건 아니구요. 그런데 갑자기 열흘 전부터 왼쪽 골반이랑 엉치쪽이 당기면서 삼일정도는 통증이 심해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모두들 주위에서 자전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지난 한 달 반간 일주일에 다섯번 정도는 산속에서 최소 20km 정도를 달렸거든요. 하지만 다친 적은 없습니다. 병원은 세 곳을 갔는데 조금씩 진단이 틀리더군요. 최근엔 통증이 완하되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도 약만 처방해주어서 마지막으로 간 병원에서는 물리 치료라도 받을라고 좀 엄살도 부렸습니다. 그랬더니 조금은 심각하게 디스크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난 주말엔 괜찮은 줄 알고 자전거도 타고 물고기 잡는다고 빠루로 냇가의 돌들을 다 뒤집어 버리는 짓을 했더니 지금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딱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던 그때만큼만 아프네요. 학생이고 해서 계속 집에 쉬고 있을 수 만은 없어 다시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하는데 지금도 조금은 통증이 있네요.  ㅜ.ㅜ  쓸데 없이 말만 많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걸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괜히 불안하고요. 의사 선생님들 전부다 자전거는 절대로 타지 말라고 합니다.  주위에서도 전부 자전거 때문이라는데 정말 자전거가 허리에 많이 무리를 주는 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말씀하신 상태로는 디스크일 확률이 높네요...먼저 잔차때문이라는 원인을 찾기보다는 가까운 신경외과(아님 정형이나 일반외과라도)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겠네요.
    전 요추부위 디스크인데 말씀하신 증상과 무릎뒤쪽도 많이 아프고 허리를 못숙이며 앉아서 양다리를 뻗지 못합니다.
    저와 비슷하시다면 먼저 진료후에 전문의의 운동요법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디스크라고 전부 잔차를 못타는 것은 아니니까요.
  • 우선 객관적으로 볼때 전문의와 상담하시는것이 보다 안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종합병원 이상의 정형외과로 가셔서 MRI 한번 고려하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디스크를 언급하셨다면 확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어느정도 선택의 기로가 있지만 악화되서 완전히 추간판이 탈출되고 수핵이 밀려나오면 수술밖에 방법이 없으니까요..
    설사 추간판 탈출중이 아니면 좋은것이고 맞다면 진단이 된거니까 제대로 치료를 받을수 있는것니까 전문의가 권유하면 한번 심각히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로 몇가지 테스트들 하셨을텐데..가만히 누워서...누가 옆에서 다리를 들어올렸을때 올라가는 각도가 심각하게 낮고 많이 아프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데 세곳 모두 정형외과로 가신건지....반드시 정형외과로 가셔야 합니다. 다른과로 가면 이야기가 조금씩 다를수있습니다....부디 잘 치료받으시길... 참고로 신경외과에서도 척추를 전공한 사람이 수술하긴하는데...일단은 정형외과에 가는것이 진단쪽이나 치료쪽에서 유리할 겁니다. 어쨋든 두과 모두 기본은 다 봅니다.
  • 솔직히 전문 자전거는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는것이 사실이지요. 저도 허리 두번 뜨끔하면서 다쳤는데 꽤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살짝 안장 내리고 무리안하려고 조심하는 편입니다.

    평소에 팔굽혀 펴기와 윗몸일으키기 등의 허리, 배 근육 강화 훈련도 해주고 있어요.

    지금 당장 정형외과로 가셔서 엑스레이부터 찍어보세요. 돈 몇천원 안듭니다. 진단 받으시고 물리치료와 한의원 침 치료를 병행 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허리는 잘못하면 평생 고질병 됩니다.

    그리고 평소의 똑바른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 znesw글쓴이
    2005.8.10 16: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감사합니다. 병원은 젤 첨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고, 그 담엔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척추가 꽂꽂이 서있는 것만 나타나네요. 그게 통증이 있기 때문에 꽂꽂이 선거라고 여기서는 그냥 며칠 지켜보자고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이 신경정신외과와 같이된 정형외과였는데 여기서 첨으로 주사맞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두번째 갔던 병원에선 자전거에 그렇게 비중을 두시지 않더군요. 어떤 식으로 타는지 세세하게 묻기도 하셨는데 다른 두 병원에서는 무조건 타지 마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전 재작년과 작년에 디스크로 3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결국 인공 디스크를 끼웠는데요.
    전 의사 선생님께 여쭤 보니 자전거가 좋다고 하더군요. 자신에게 맞게 셋팅되어야 겠죠.
    어떤 운동이던지 열심히 하면 약해진 디스크를 보완 할 수 있는 복부와 등의 근육을 강화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 디스크 전문 병원은 무지 많습니다. 좀 규모 있는데 가서 정밀한 진단을 받으세요. 초기에 운동요법으로 치료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허리가 쑤시네요.

    디스크 역시 인대 같이 평생 갖고 가야 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본인의 허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자나 깨나 주의 해야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Q/A 게시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5 Bikeholic 2002.12.05 139205
4222 잔차는 도로로 다녀야 합니까? or 인도로 다녀야 합니까?? -_-6 엄마겟돈 2003.04.02 530
4221 [질문] 엘파마 LX 6000 VS 프로코렉스 XO 900 austin 2003.04.02 477
4220 첼로 cxc2003 프레임에 인티그레이티드 헤드셋을 사용하나요?'2 SIN 2003.04.02 371
4219 사이클 비비랑 엠티비 비비랑 호환가능한가요..답변좀 부탁드립니다.1 sports0709 2003.04.02 202
4218 자전거 추천 부탁 드립니다.1 지수 2003.04.01 435
4217 타이어 질문 입니다2 자전거중독 2003.04.01 275
4216 첼로본사에서 샥정비같은것도하나여??3 aym0123 2003.04.01 330
4215 [질문] 엘파마 LX 6000 VS 프로코렉스 XO 9004 kp135 2003.04.01 606
4214 림테이프 대용으로 쓸만한거 없을까요?3 minopak 2003.04.01 1010
4213 미노우라에서 나온..^^2 미르 2003.04.01 347
4212 다운힐 타이어3 자전거중독 2003.04.01 364
4211 nills님 답변 감사합니다(그렇게하니 돼네염 ^^)ㄴㅁ 불바퀴 2003.04.01 200
4210 이 윤활제 맘놓고 써도 될까요?2 밤고양이 2003.04.01 450
4209 안녕하세요 헤드튜브와 샥과 대해서 질문입니다4 불바퀴 2003.04.01 478
4208 질문이염 일반자전거...3 popthree 2003.04.01 381
4207 질문인데염 간단해염1 ........ 2003.04.01 235
4206 리어샥 질문입니다.....2 파란박쥐 2003.04.01 251
4205 타이어는 보통 얼마 주기로 갈아주나요?5 d1126 2003.04.01 369
4204 평페달 질문임다..4 jychi 2003.04.01 371
4203 트라이얼 할껀데 이 프렘 어떤가요?4 lance102 2003.04.01 31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