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
XT02년식 레버와 캘리퍼셋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뒤쪽(오른쪽레버)이 밀리더니 지금은 대놓고 밀리는군요. 패드를 굽고 퐁퐁으로 로터닦고 별 짓을 다 해봤네요.
혼자서 블리딩하는것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전문적으로 샵에 맏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보입니다.
다른 자전거의 레버를 잡아보면 제것의 느낌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살짝만 잡아도 탁 끊어지는 맛이 아닌 깊숙히 눌려 들어가는 느낌이군요. 같은 XT레버를 잡아봐도 그렇네요. 특히 오른쪽 레버는 어떨때는 딱딱하게 잡히다가 어떨때는 물렁물렁하고 진짜 정신건강에 상당히 안좋네요.
호스때문인가요? 호스가 새길래 중고로 구입해둔 것으로 바꾸고 기름이 안새는것도 다 확인했으나 증상에는 호전도가 없습니다. 좌, 우 호스가 틀립니다. 좌측은 검은색 합성수지 호스, 우측은 XT구형이나 호프에 들어가는 스텐레스 호스.
완전 싸구려 브레이크보다도 못하게 전락해 버렸네요.
이런 원인들로 대충 짐작해 봅니다.
1. 호스가 왼쪽보다 오른쪽이 길어서 압의 손실이 일어난다.
2. 아직도 어딘가에 빠지지 않은 기포들이 돌아다닌다.
3. 호스가 새지 않는다면 레버에서 기름이 새거나 기포가 들어간다.
4. 수명이 다 되었으므로 교체한다.
정말 답답합니다. 유압디스크는 진흙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데, 이번에 오대산 대회 나가서 정말 진흙탕에 다운힐 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사정없이 밀려서 레버에서 버텀아웃이 일어났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고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
XT02년식 레버와 캘리퍼셋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뒤쪽(오른쪽레버)이 밀리더니 지금은 대놓고 밀리는군요. 패드를 굽고 퐁퐁으로 로터닦고 별 짓을 다 해봤네요.
혼자서 블리딩하는것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전문적으로 샵에 맏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보입니다.
다른 자전거의 레버를 잡아보면 제것의 느낌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살짝만 잡아도 탁 끊어지는 맛이 아닌 깊숙히 눌려 들어가는 느낌이군요. 같은 XT레버를 잡아봐도 그렇네요. 특히 오른쪽 레버는 어떨때는 딱딱하게 잡히다가 어떨때는 물렁물렁하고 진짜 정신건강에 상당히 안좋네요.
호스때문인가요? 호스가 새길래 중고로 구입해둔 것으로 바꾸고 기름이 안새는것도 다 확인했으나 증상에는 호전도가 없습니다. 좌, 우 호스가 틀립니다. 좌측은 검은색 합성수지 호스, 우측은 XT구형이나 호프에 들어가는 스텐레스 호스.
완전 싸구려 브레이크보다도 못하게 전락해 버렸네요.
이런 원인들로 대충 짐작해 봅니다.
1. 호스가 왼쪽보다 오른쪽이 길어서 압의 손실이 일어난다.
2. 아직도 어딘가에 빠지지 않은 기포들이 돌아다닌다.
3. 호스가 새지 않는다면 레버에서 기름이 새거나 기포가 들어간다.
4. 수명이 다 되었으므로 교체한다.
정말 답답합니다. 유압디스크는 진흙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데, 이번에 오대산 대회 나가서 정말 진흙탕에 다운힐 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사정없이 밀려서 레버에서 버텀아웃이 일어났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