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라이트는 밝기의 한계가 있습니다...
3W정도의 밝은 LED라이트라도, 실제로 비춰보면 부족하다고 느끼죠...
그리고 3W정도 되면 최고밝기의 버닝타임이 3시간도 안나옵니다..
밝은 라이트를 원하시면, 어쩔 수 없이 LED는 포기하셔야 하구요..
-5W정도 되는 밝은 LED 라이트도 있긴 합니다 ^^
대부분 할로겐 라이트다 HID로 가죠....

그냥 불빛이 없는곳에서, 앞에 무엇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수준에 만족하셔야 합니다...
앞을 환하게 비추며 가고 싶으시다면, 시가 10만원 이상가는 라이트가 필요하겠죠 ^^

어쩔 수 없답니다 ^^;
저는 그냥 앞을 밝히는 라이트는 포기하고...
앞깜빡이로 쓸 라이트를 구매하려 생각중이죠 -0-;
도로주행 위주인지라 ^^
그래도, 불빛이 없는곳에 가면 EL-500도 빛을 발합니다...
도심에서는, 가로등 불빛에 먹혀서 아무런 느낌도 안나지만..
빛이 적은곳에 가면, 앞을 밝혀줄 수 있는 힘이 되죠 ^^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이 더크죠^^
LED가 가로등 켜있는데서는 빛이 뭋혀 버려서.....
캄캄한 장소에서는 조금 위력이 나타나기는하죠.
최소 LED가 3W이상 되어야 일반 LED램프와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el500은 주변 부위가 밝아진다기 보단 멀리 까지 빛이 나간다는게 장점이죠. 다른 라이트보다는 직진성이 뛰어나죠. 그리고 이놈이 배터리를 많이 먹는편이라 항상 충전지로 충전하시고 (니켈수소전지) 라이트에 껴보시면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전 그 라이트 1개 끼고 구리에서 밤 9시에 출발 여주에 새벽 2시에 도착한적도 있습니다.
솔칙히 아주 환하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죠. 자동차도 아니고~~) 심야라이딩을 하는데 쓸만했습니다.
가로등 없는 6번국도를 천천히 타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저도 공구로 구입해서 잠시 써보았습니다만 성능괜찬던데요.
방수에 세심하게 신경써서 만들었고 밝기도 건전지를 사용하는 라이트중에서는 밝고요.

님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에 가지않는다면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성능이라고 봅니다.

반원이 아니고 고양이 모양입니다. 캣아이 심볼인 고양이 모양으로 만든거죠..

전 3만원짜리 대만산 할로겐라이트 쓰는데 꽤 쓸만하던데요.. 키고 지나가면 애들이 오토바인줄 알았다고 막 환호하더군요..-_-;; 도로한폭정도는 꽤 쓸만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 나왔을때랑 빛의 차이가 현저하게 차이납니다. 처음 버전은 1와트 이상의 대박버전이라고 생각되고, 요즘 나오는 것들은 이상하게 어둡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