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지 마시구 브레이크조절만 마음대로 하실 수 있다면야.....
NRS타다 AC로 왔는데 웬만한 계단은 평지랑 다름 없습니다.ㅎㅎ
근데 문제는 오늘 제가 타는 AC프렘에 크랙있는걸 발견했다는거...ㅠㅠ;

자전거도 좌우하겠지만..........주위사람들보면.......보기만해도...아찔한 계단을..........하드테일로.....내리 꼿내요.....

남산계단을 어디서 부터 타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타워에 있는 팔각정쪽 케이블카 서는곳부터 아래까지 쭉 타고 내려가고 싶으시다면 좀더 계단에 적응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결국 장비가 대신 해주는게 아니고 사람이 타는거라서요..남산계단 계단에 익숙한 사람이면 재미있게 내려오지만 계단마다 폭이 넓고 좁고 타이밍이 자꾸 변하는 구간들도 있고
한군데 90도로 꺽이면서 경사도 조금 있는 곳도 있으니 계단에서 아주 익숙하게 평지에서 타듯 타게 되시면 가세요

남산계단 자전거 말아먹기 딱 좋은곳이죠^^
그냥 육교계단 생각하시고 가시면 안됩니다.
팔각정쪽 초반부터 중반까지가 폭도좁고 사람들과 부딪칠우려도있고
오히려 더어렵습니다. 굳이 팔각정부터 타고 내려올필요없습니다.
시민들에게 가장 먹어주는곳은 과학교육원옆 긴계단이죠...

바로 일주일전에 그계단 탔었스니다. 팔각정부터 시작해서~~쭉..
속도도 제법 붙고 코너도 깊으며, 계단의 낙차와 폭이 균일하지 않아서 ..
5인치 이하의 뒷샥을 가진 차들은 재미가 없을걸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5계단 내려오시는 실력이시라면..음..가지마시길 요청드립니다.
잔차가 많이 커버해주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내려갈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중요합니다.
그리고 거기 계단은 속도가 제법 나기에 아마 나르시면..대박나실것 같습니다.

몇번 타다 보시면, 적응이 됩니다. 정신이 아찔할 정도라면, 좀더 내공을 쌓으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