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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길잃은 초보에게 조언 한마디를...(검색후 질문드립니다)

smartbom2005.08.23 17:04조회 수 44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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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보에 직장인입니다.
출퇴근 목적도 아니고 시간날때 가끔씩 타려고 자전거를 살려구요.
사실 자전거에 관해 알고싶어 가입했는데 넘 전문적이라 잘못왔다는 생각이... -_-

저에게는 유사 MTB니 생활자전거가 어울린다는것까진 알겠는데 워낙에 천차만별이라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용도 : 산책, 운동, 가끔 카메라 들고 출사 다닐 정도...
예산 : 예상은 10만원이면 충분하겠거니 했는데...좀 더 써야 할듯...ㅜ.ㅜ
확장성 : 제 성격상 장차 산에 끌고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체형 : 172 / 63
선호 : 전 접이식이면 좋겠습니다만 말리신다면 고수분들의 의견을 따르지요.
옵션 : 전 헝그리 스타일이라... 그래도 최소한의 필수옵션을 알려주세요.

대충 이런상태인데 추천모델을 제시해주시면 고맙겠구요. 그게 아니라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도 알려주십시오.
가령 앞뒤쇼바는 피하라든지, 가급적 알미늄으로 하라든지... 뭐 이런게 있던데 이런 내용들도 장거리 여행이나 산악용에나 해당되는게 아닌지 싶어서...

그리고 앞뒤 풀쇼바는 안좋다는데 오프로드에서 힘이 들기때문에 안좋다는겁니까? 안좋은데 왜 생산되는건가요?

질문이 좀 구질구질 하긴 합니다만 부디 외면 마시고 도움을 주십시오.
혹시 아나요? 장차 국도 7호선에서 만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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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산책 및, 운동 정도라면.. 굳이 고가의 mtb는 필요 없으실 거 같고요..
    아메리칸 이글 5300 프레스토 한번 보세요..
    까맨색이고 이쁘고, 15만원 오고 가는 가격입니다...
    최소한의 옵셥이라면, 후미등(일명 반딧불), 종, 자물쇠, 자빠링 대비 장갑..

    고가 자전차에 풀쇼바는 유사 엠티비에 풀쇼바하고 확연히 다르다고 하더군요..
    자세히 말하기는.... 지식이 부족..............................

    7호선이면.. 동해안 해안도로인데..................
    강릉, 삼척, 울진, 영덕, 포항... 그 위에 분이시거나. 아래분이시거나..

    암튼.. 밑에 다른 님들이 리플 달아주실겁니다..
  • 앞뒤샥 달린 생활자전거는 어차피 오프로드용이 아닙니다. 나름대로 "멋"이라고 하겠죠.
    접이식은 같은 성능의 일반 자전거보다 비싸고 무겁고 내구성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접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미늄 프레임이면 약간 가볍지만 나머지 구성부품은 스틸이기 때문에 녹문제는 신경써야 합니다.
    필수 옵션은 헬멧, 뒷깜빡이
    부가적으로 장갑, 자물쇠, 앞깜빡이 겸용 라이트 등
    추천 카페: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 귀차니즘이란게 무진장 무섭더라구요
    어느샌가 접는거 귀찮아서 안접고 둘 공간을 마련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접어도 그다시 컴팩트하지 않아서 공간확보에 고심하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도 장거리도 가끔 타시려면....24단 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저렴한 24은 알톤의 알로빅스3.0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약 19만....그외...등등...궁금하시면 몇가지 모델을 더 알려 드리죠...
  • smartbom글쓴이
    2005.8.23 2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가려운곳을 정확히 긁어주셨군요. aidio 님, 전 부산입니다. 1번 고속도로도 해당되지만 아무래도 경부선에서 볼일은 없는지라...
  • 지난주에 후배(dm 접이식에 앞뒤쇼바)하고 7번 국도 달렸는데, 그 친구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간단한 업힐만 나와도 7~8km/h를 왔다갔다하니.. 마실다닐 정도면 몰라도 웬만큼만 장거리 되도 접이식/앞뒤쇼바를 절대 비추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 안좋아도 생산되는 이유는 안좋아도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고, 자전거 아무리 대충 타신다고 하더라도 이왕이면 한 25만원 선에서 고르시면 꽤 괜찮은 자전거 구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가격에 연연하시면 오히려 낭패 보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 쓰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큰 기쁨으로 꼭 보답하는 게 자전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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