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에 바람넣는 주입구를 보면 끝에 작은 잠금장치가 있는데 그것의 꼭지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물론, 바람을 넣을때는 그 끝단부분의 나사산을 풀고 느슨한 상태에서 바람을 넣으려고 시도 했습니다만.. 안되던데..ㅠㅠ 근데, 프레스타는 뭔지요?(초보의 무한궁금증..^^)
물론 펌프는 산악자전거 전용 펌프를 사용하셨겠지요? 그리고 튜브의 노즐 형태에 따라 슈레더 방식과 프레스타 방식이 있습니다. 노즐의 형태가 가는 것이 프레스타 방식이고, 프레스타 보다 굵은 노즐이 슈레더 방식입니다. 이 방식에 따라 펌프의 노즐의 어댑터도 바꾸어 줘야 합니다. 간혹 어댑터를 바꾸지 않고 혼용하여 사용하는 펌프도 있습니다만. 말씀데로 느즐 끝부분의 나사산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님의 노즐 방식은 프레스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바람이 안들어 간다면, 펌프의 노즐 어댑터가 슈레더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이럴 경우에는 아예 튜브 노즐에 펌프 공기 주입구가 끼워지지가 않음) 아니면, 펌프마다 주입구를 노즐에 삽입한 상태에서 다시 펌프 노즐의 잠금 레버가 있습니다. 이 것을 다시 잠궈 주어야 공기가 주입됩니다.
프레스타이신것 같네요.
바람이 들어가는데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면 어딘가 찢어진 것이겠죵.
바람이 들어가는듯 하면서 세는 소리가 나면 펌프 연결부위를 잘 못맞춘 것이구요.
(잔차나라님 말씀 참고하세요)
바람이 들어가는데 조금씩들어가면 나사산을 너무 적게 풀은 것이구요.
바람이 안들어가면서 새는 소리가 나면 -
타이어에 바람이 들어있을때의 강한 압력으로 프레스타 주입구를 막고 있던 니들(나사산이 끼워진 핀모양의 무두숫나사)이 강하게 입구를 막고 있게 됩니다. 이경우에 펌프질을 해도
니들이 열릴만큼의 압력이 되지 못해서 바람이 안들어가게 됩니다.
아~ 그렇군요. 근데, 제가 펌프 사용법이라든가 느즐잠김 상태를 잘못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똑같은 펌프로 앞바퀴에 대해서 같은 조건(노즐 끝부분 헐겁게 하고)으로 바람을 넣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람이 잘들어 가더라구요. 펌프사용에는 문제가 없는게 증명되었지만....당황스럽더군요..;;
오늘 퇴근하고 다시 한번 해보고 안되면 튜브를 교환해볼 생각입니다.
ohrange님, 잔차나라님 답변 감사합니다..^^
ohrange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사산을 조금 풀고도 바람을 넣어봤고 완전히 풀고도 넣어봤습니다. 펌프질을 하면 튜브는 전혀 부풀지 않고 입구에서 바람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한가지 이상한건 나사산을 끝까지 풀어 니들이 덜렁덜렁 해져도 바람이 안들어가요. 니들이 노즐속에서 부러질수도 있나요? 이거 바람 넣는것도 맘대로 안되네요..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