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일반장갑으론 뼈속까지 시원하던데요

한겨울에 라이딩한번 해보시면 아시게 되실겁니다. 손가락 발가락 얼어터집니다 ㅡㅡ;;;
덩달아 코도얼고 귀마개 안하믄 귀도얼고 ..;;;헉헉;;
저는 돈이없어서 그냥 참고 썼었습니다.ㅡㅡ;;;;;;정 안되믄 면장갑끼고 그위에
긴장갑을 착용하는 ..;;;;;;

로드에서 주로 타신다면 잔차용 겨울장갑 보다는 스노보드용 장갑이 더 따땃합니다. ㅋㅋ 하지만 산에갈땐 잔차용 장갑이 필요하더군요. 혹시 저처럼 헝그리하셔서 겨울용 장갑사기 그러시면 목장갑끼고 비닐장갑 끼고 겉에 잔차장갑끼고.. 뭐 이렇게 하셔도.. ㅋㅋ

겨울철의 라이딩이라...차라리 세찬 겨울바람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장갑을 몇개라도 껴고 타고 싶으나 변속기를 제어할 수 없어 못한답니다. 암튼 엄청 손, 발 시립니다.

스키용 장갑 끼고 탑니다. 값싼 놈을 하나 장만했더니, 손 안 시리고, 쓸만 합니다.

스키용 저도 씁니다. 빨리 겨울이 오기를....

그나마 손가락 잘 움직이고 손 덜시린 장갑은 등산용품 가셔서 wind stoper재질을 장갑이 낳더군요, 그냥 돌아다닐때 끼고 다녀도 별 상관 없구요

보드, 등산용 너무 두껍지만 윈드스토퍼 마트에서 2-3만원이면 삽니다. 최신품은 아닌 재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