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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 입문한 초보자입니다.(조언부탁)

민지파파2005.08.25 15:54조회 수 36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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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차는 없구요,지금 고민중인데 .... 주위에 mtb 타시는분들이 좀 있어서 한분이
자기가 조립해서 해준다는데 타는 당사자인 저도 좀 알아야 될거 같아서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대충 장터에서 봤는데 자전거 하나에 부품도 참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여.자전거 부품에 대해서 조언좀 부탁드리구요.xt,xtl 등등 이런 말들이 뭔지 좀 갈쳐주세여.초보자 에게 조언 해주실분들은 꼭 리플 달아주세여.기럼 조은 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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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입문 하시는거라면 입문용 완차를 구입하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물론 조립하면서 여러 지식을 얻을수는 있겠지만 부품별로 조립하다보면 아무래도 고사양 부품들로 구입하게 되다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죠. 일단 입문차 사셔서 맛배기를 먼저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지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오게 되거든요. 다운힐이나 xc, 어반 같은.. 그때되서 비싼돈 들여 다시 교체하느니 시작은 저렴하게.. ^^; 부품중에 xt니 xtr이니 하는건 시마노라는 잔차부품회사에서 사용하는 부품등급을 구분하는 일종의 코드명같은것입니다. 보통 mtb에 적용하는 등급으론 알리비오->아세라->데오레->lx->xt->xtr 이런식이죠. 그 외에도 sram 이라는 부품회사도 있습니다. 여긴 7->9->xo 로 구분 하던가.. 맞나.. ㅡ.ㅡa
  • 저도 아직 초보입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데오레급 잔차 정도로 입문하는 게 좋다..는 정보를 얻어서
    딱 그런 입문용 잔차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로 입문했습니다. 우선 여기 잔차 리뷰나 질문게시판에서 입문용 차들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본 후, 역시 여기 샵 리뷰에서 평이 좋은 샵을 찾아서, 우선 그 샵 온라인사이트에서 제품들을 보고, 맘에 드는 것들을 몇가지 고른 후 샵 게시판에 질문을 했죠, 입문용으로 어떤게 괜찮은지.. 추천할만한 건 어떤것인지.. 평이 좋은 샵 같은 경우 안 좋은 물건을 처분하기 위해 추천해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샵쪽에서 추천하는 잔차를 매장에 직접 가서 보고, 디자인이 맘에 들고 체형에 맞는다 싶은 자전거를 골랐습니다.
    가격대를 미리 어느 정도 정해두시는 것도 고민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가 느끼기론 가격대가 비슷하고 스펙이 비슷한 입문용 잔차들은 큰 성능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초보니 그걸 느끼기도 힘들구요. 맘을 먹으셨으면 빨리 구입하셔서 즐겁게 타시다가 나중에 더 좋은 차를 사시거나 업그레이드 하시면 될듯 합니다. 물론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수집하셨으면 여기 장터에 맘에 드시는 모델 중고 매물이 올라오길 기다리시는 방법도...
  • 따님 이름이 민지인가봐여?
    제 딸도 민지인데...반갑습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부품의 등급은 틀리구요..제 주관적 입장에서는 자전거의 가장 중요 부위는 프레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물론 입문용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만 주위에서 평이 좋은 잔차를 선택하세요...
  • 저도...윗분들의 의견에 동의하는데요.
    1. 가격대를 정한다.(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싼거는 좀...)
    2. 그 가격대에 맞는 예상자전거(자기에게 맘에 드는거)를 2~3개 정한다.
    3. 이 모두를 갖춘 샵에 간다(샵선정 잘하세요. 너무 여기 평만 믿지도 마시고..)
    4. 그 물건들을 본 후에 자신의 필과 샵의 의견을 절충하여 산다.

    궁극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전적인 제 견해입니다만...
    고민하고 보내고 있을 시간에 빨리 사서 한번이라도 더 타보는게 최고가 아닐까...

    타다보면 frogfinger님의 말씀처럼, 자전거를 조금씩 알게되고 자신이 다음에 뭘 사야할지...아님 포기할지...(자전거가 자신과 안맞아서 재미없을수도 있으니..) 대략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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