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전거를 DIY하자!!! 라는 결심을 한 이후...
(자유게시판 제 제목 '드러워서 잔차 배운다..'뭐 이런거 보신 분은 아시겠지요. ^^)
나름대로 시간날때마다 보고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
: 요새 자전거를 타면요...
체인에서 '기리릭...'이라고 해야하나..아니면 '드르륵..'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이런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난지는 약 1주일정도 된거 같은데 요새 비가와서 자주 못탄 관계로...잘 몰랐는데 탈때마다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일정 기어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기어를 이리저리 바뀌어도 항상 소리가 나는걸로 봐서... '체인일 것이다..'라는 예상만 하게되네요..
그래서 체인에 그냥 WD-40이나 뿌려볼까 하다가...
어떤 분께서 자전거에 WD-40뿌렸다가...완전 X됐다는 글을 보고 바로 취소.
뭐부터 제가 손을 봐봐야 할까요?
질문 둘.
: 얼마전에 오프로드(여기서 말하는 임도, 싱글도 아닌 공사장판...비 몇번 오고나니 거의 난장판 수준..^^)를 한번 타다가 앞에 엄청 큰 돌이 있는걸 모르고 돌에 약간 걸려서 중심을 잃고 약간 옆으로 넘어졌는데(완전 넘어진건 아니구요...쉽게 말하면 자전거가 옆으로 쓰러지며 발을 디뎠다는 말씀이지요...
근데 그때 앞핸들이 180도 돌았었거든요.
그 다음에 타니 왼쪽 브레이크...즉, 뒷브레이크가 엄~청 뻑뻑해졌더군요.
그래서 집에 올때까지는 주로 앞브레이크만 사용하면서 왔는데(첨에 뻑뻑해졌는지 모르고 탔다가...앞에 사람있어서 뒷브레이크를 눌렀는데 제대로 안들어서...큰일날뻔했습니다.) 살짝 누르는 기분과 정반대인 꾸욱~~ 눌러야 듣는..그 기분 아시죠?
이땐 뭘 건드려야 하는거죠? 괜히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자전거만 더 이상해질까봐 역시 아직까지 건드려보지 않아서 현재는 앞브레이크 80%, 뒷브레이크 20%(원래는 정반대)로 사용량을 조절하면서 조심조심타고 있습니다.
질문 셋.
여기 뒤져보니 종합공구세트는 사지 말아라...하나하나 구입해야 한다...
뭐 이런 의견이 많던데요...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용 공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아버지가 일종의 엔지니어 출신이시라...아버지 가게가면 일반적인 공구들은 산더미처럼 싸여있지만 말입니다.
처음에는 뭘 사야하는지요...
그리고 아직 특별히(위의 두가지 문제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거든요.
그런데, 일단 자전거 공구는 사놔야 하는건가요?
아님 일단 가장 기초적인 것들은 구비를 해놔야 하나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이제 알아야겠다는 욕망이 생긴지라...
자꾸만 이것저것 질문이 계속 떠오르고...
그러다가 여기 글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갑갑하고...그러네요..
좋은 밤 되시길~
(자유게시판 제 제목 '드러워서 잔차 배운다..'뭐 이런거 보신 분은 아시겠지요. ^^)
나름대로 시간날때마다 보고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
: 요새 자전거를 타면요...
체인에서 '기리릭...'이라고 해야하나..아니면 '드르륵..'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이런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난지는 약 1주일정도 된거 같은데 요새 비가와서 자주 못탄 관계로...잘 몰랐는데 탈때마다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일정 기어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기어를 이리저리 바뀌어도 항상 소리가 나는걸로 봐서... '체인일 것이다..'라는 예상만 하게되네요..
그래서 체인에 그냥 WD-40이나 뿌려볼까 하다가...
어떤 분께서 자전거에 WD-40뿌렸다가...완전 X됐다는 글을 보고 바로 취소.
뭐부터 제가 손을 봐봐야 할까요?
질문 둘.
: 얼마전에 오프로드(여기서 말하는 임도, 싱글도 아닌 공사장판...비 몇번 오고나니 거의 난장판 수준..^^)를 한번 타다가 앞에 엄청 큰 돌이 있는걸 모르고 돌에 약간 걸려서 중심을 잃고 약간 옆으로 넘어졌는데(완전 넘어진건 아니구요...쉽게 말하면 자전거가 옆으로 쓰러지며 발을 디뎠다는 말씀이지요...
근데 그때 앞핸들이 180도 돌았었거든요.
그 다음에 타니 왼쪽 브레이크...즉, 뒷브레이크가 엄~청 뻑뻑해졌더군요.
그래서 집에 올때까지는 주로 앞브레이크만 사용하면서 왔는데(첨에 뻑뻑해졌는지 모르고 탔다가...앞에 사람있어서 뒷브레이크를 눌렀는데 제대로 안들어서...큰일날뻔했습니다.) 살짝 누르는 기분과 정반대인 꾸욱~~ 눌러야 듣는..그 기분 아시죠?
이땐 뭘 건드려야 하는거죠? 괜히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자전거만 더 이상해질까봐 역시 아직까지 건드려보지 않아서 현재는 앞브레이크 80%, 뒷브레이크 20%(원래는 정반대)로 사용량을 조절하면서 조심조심타고 있습니다.
질문 셋.
여기 뒤져보니 종합공구세트는 사지 말아라...하나하나 구입해야 한다...
뭐 이런 의견이 많던데요...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용 공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아버지가 일종의 엔지니어 출신이시라...아버지 가게가면 일반적인 공구들은 산더미처럼 싸여있지만 말입니다.
처음에는 뭘 사야하는지요...
그리고 아직 특별히(위의 두가지 문제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거든요.
그런데, 일단 자전거 공구는 사놔야 하는건가요?
아님 일단 가장 기초적인 것들은 구비를 해놔야 하나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이제 알아야겠다는 욕망이 생긴지라...
자꾸만 이것저것 질문이 계속 떠오르고...
그러다가 여기 글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갑갑하고...그러네요..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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