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의 라이딩으로 잔차가 엉망이 되었을 경우말고는 저는 이렇게 청소합니다.
1.철물점에 가시면 페인트를 칠할 때 쓰는 넓은 붓을 하나 장만하시고 그것으로 자전거 구석구석을 대충 털어냅니다.
2.못쓰는 치솔을 이용해서 브레이크 및 변속기 부분(붓이 안들어가는 부분)을 깨끗이 털어냅니다.
3.못쓰는 런닝에 물을 묻혀서 브레이크패드와 림부분을 닦아냅니다.(새까만 패드찌꺼기가 묻어나옵니다)
4.여벌의 못쓰는 런닝으로 체인링과 스프라깃을 닦습니다.
5.체인을 분리하여 오염이심할 경우에는 등유통에 담궈 세척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런닝으로 스윽 닦아줍니다.
6.가죽에 바르는 오일 또는 왁스로 안장을 닦아줍니다.
7.마지막으로 못쓰는 런닝으로 프레인과 삭 등을 한번 훔쳐줍니다.
총 소요시간은 한 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나면 자전거가 번쩍입니다.
물론 다음 라이딩때에는 새 자전거를 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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