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깊게 들어가면 어려운 내용의 질문입니다 ^^
간단하게 다운힐은 올라가는건 포기하고 내려가는것만 빠르고 신나게 내려가겠다는 컨셉이고, 프리라이딩은 내려가는 것 역시 재미있게 하지만, 타고 올라가기도 올라가고, 점프도 하고 이것저것 거침없이 다 타겠다는 컨셉입니다.
자전거에서 차이가 나는건 서스펜션의 차이가 있구요. 헤드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체인링을 한장쓰냐 두장쓰냐 차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프리차 타면 딴힐못하는거 아니고, 딴힐차로 프리 못하는거 아니어서 경계가 좀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차로 비유 드리겠습니다..
하드텔은 승용차
XC는 RV
프리는 짚차
다운힐은 짚차 쇼바를 엄청 높여논 것입니다...
단순하고 직설적이라 죄송합니다 ㅡㅡㅋ
허나 완전 초보분들껜 쉬운 답이라 생각합니다..
서스펜션 또는 샥이 흔히 알고있는 쇼바 입니다...
시원한 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

서스펜션 길이 차이로 딴힐과 프리가 구분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프리랑 딴힐이랑 거의 같은 포크를 씁니다. 구지 포크의 차이라면 말랑말랑 하냐 딱딱하냐로 드랍위주인지 딴힐 레이싱인지 구분하기도 합니다만 이나마도 그다지 구분 안하고 탑니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