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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두께와 펑크의 관계문의

HungryRider2005.08.29 15:30조회 수 46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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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 입문용 자전거를 타는데요(자이언트 유콘)  타이어 사이즈가 1.95 시리즈입니다.
대부분 라디더님들은 2.1을 쓰시는것 같은데요...
지난주 대관령 삼양목장 임도 다운힐에서 요철 피하면서 몇번 점프했더니(클릿을 달고
첨 라이딩 했는데 점프가 잘되더라구요....^^) 뒷 타이어가 펑크 났습니다....

스페어 튜브가 없었는데 다행히 동행하신 분이 스페어 주셔서  무사히 내려왔지만
또 펑크 날까봐 조심스러워 지더라구요....

이런 서론이 길었네요.. 요점은...
타이어 두께(편평비)를 늘리면 접지면 충격에에 의한 튜브 펑크를 얼마나 줄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울어나오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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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것보단 공기압과 튜브의 사이즈와 두께가 중요할듯하네요..

    일단 공기압이 낮으면 씹히는 경우가 많이있기에 펑크가 잘나는편이고..

    그렇다고 너무 빵빵하면 빵빵해서 터지기도 합니다;;

    다운힐용 튜브같은경우는 좀더 두께가 있는편이라 펑크가 덜하지요..

    타이어같은경우 1.7 1.9 2.1 2.35 2.4 등등 써봤지만

    타이어에따른 펑크차이는 잘 못느껴봤네요~;;
  • @@
    2005.8.29 16:15 댓글추천 0비추천 0
    튜브사이즈나 뭐 그런건 큰 의미가 없구요.
    일정한 힘으로 림과 타이어가 앞착이 되어 씹히면 바로 터지죠.

    제가 보기엔 점프 할적에 무게을 자전거에 너무 실어서 생긴 일이 아닌가 되네요.
    (착지하는 타이밍이 약간 트러져 바퀴로 몸무게가 쏠리면 바로 씹힙니다.)

    아니면 공기압을 크게 넣어 수축되는 힘을 더 크게 해놓으면 씹히는 경우가 더 줄어들긴 하지만 그립력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 알다가도 모르는게 타이어 펑크입니다.
    저도 새것으로 바꾸었다고 방심하다가 그 다음날 내리막에서 펑크로 부상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어서... 아무튼 코스가 험하다싶으면 스페어 튜브는 챙기셔야만 합니다.
  • 오늘 입이 근질거려 타이어에 관해 썰 좀 풀어야겠습니다.^-^
    우선 편평비를 거론하셨는데, 차와는 달리 잔차에서 2.1의 의미는 편평비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외부동력을 이용하는 차나 모터사이클의 편평비(95>90>85시리즈 순으로 트레드 폭이 커짐)는 구동부 설계/속도계와 관련되어 시리즈가 달라도 타이어 원주길이는 동일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고, 잔차에서의 2.1이 트레드 폭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 속도계 세팅을 보면 광폭이 되면 원주길이가 커지는 것으로 추정됨 -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타이어가 두꺼우면 펑크가 덜 나겠지요. 펑크는 단위면적당 압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광폭 타이어를 끼면 (동일하중에서의) 압력밀도가 작아져 그만큼 (과압력으로 인한) 펑크의 확률이 적어질 것입니다.
    비포장에서는 타이어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포장도로에서의 공기압보다 적게 하는데, 너무 공기압이 적으면 펑크 외에도 아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동호회 라이딩에서 앞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급커브 다운힐에서 균형을 잃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타이어(공기압)의 선택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 제조사마다 타이어 폭의 기준이 다른 것 같습니다. 미쉐린 콤프라이트 2.0이 IRC 미도스 2.1보다 더 넓은 경우도 있어 동일제품으로 숫자가 큰 놈을 구하시면 확실합니다.
    공기압을 최대(이상)로 넣을 수도 있지만 접지력과 승차감이 나빠질 수 있고, 극단의 경우에는 타이어나 림까지도 파손될 수 있으므로 라이더의 체중이 크거나 과격한 라이딩 스타일이면 광폭타이어를 쓰실 것을 추천합니다. 즉 현재의 공기압을 높이지 않아도 펑크의 위험이 줄어 들 것입니다. 그래도 펑크가 나면 공기압을 허용범위 이내에서 높이고, 또 펑크가 나면 좀 얌전히 타시던가 (XC풀샥 이상으로) 잔차를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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