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그거 접착제로 붙여서 될까요?
순간접착제등 일반 접착제로는 안되구요...한가지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믹스엔 픽스"라고 까르프 같은데 가시면 1~2만원에 구할 수 있답니다..
이것을 시멘트처럼 반죽해서 부러진 부분에 두껍게 바르면 1~2시간후에 굳습니다...
엄청나게 강해서 부러진부분은 다시는 안부러지고 차라리 다른곳이 부러집니다...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싯포스트는 엄청 힘받는 곳이므로 아마 두껍게 해야 될듯...

믹스앤픽스가 금속이랑 금속 아닌놈도 붙여주나봐요?

가끔 광고나오는걸 봤는데 흘려봐서..

에폭시 접착제 계열도 좋을듯 한데요..

믹스앤픽스로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사시려면 다이소나 1000원매장같은곳에가면 낱개로 싸게 파니 그걸 구입하세요.

믹스엔픽스는 소재를 가리지 않습니다...유리와 쇠붙이,목재와 석재등 다된다고 보셔도 됩니다...단 물렁물렁한것은 안되고, 단단한 물성을 가진것만 됩니다...

믹스앤픽스 -_- 써보니 별로 믿을게 못되던데요;;; 액자 붙여놨는데 댕겅 -_-
떨어지데요;;;

중요한 부위같은데요~~~ 좀 아끼려다 잘못하면 고자될수도 있으니 눈물을 머금고 다시 장만하심이~~~~

열경화성 에폭시가 좀더 확실한 대안이 되겟네요...ㅎㅎ

싯 포스트를 빼서 대가리(ㅎㅎㅎ)의 반대편(꼬리)에
새로 구멍을 뚫고 조립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4년째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