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홀로라이딩 즐기시려면 상당한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특히 싱글은 항상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테크닉을 많이 쌓아야겠죠. 둘째 비상식량 및 공구(휴대폰 포함)가 필수입니다. 펑크나 자전거 고장시는 물론이고 사고당했을 경우 119나 주위에 연락가능하게끔 휴대폰은 필수입니다

서울분이시라면 한강에서 자전거 타심이..
또한, MP3 들으시면서.. 말그대로 홀로 즐기는 거죠.. ^^;

Pride : 자긍심, 긍지, 만족감

발길 거시기 하는데로... 시간 되는데로.... 그냥 생각없이 내키는데로... 설럴설렁 홀로 라이딩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물론 동호회도 좋게지만,,, 시간지켜야되느부담.. 체력 안배 부담,,, 주행코스, 방향. 취향에 대한 으견조율 인내심, 또한 애마 성능, 출신,이력에 대한 자제력 한계에 의한 지름신 상주로 정신적, 물질적 고통에 의한 가정적 불화 등등에서 ....

목표지점 선택한후 경로 미리 탐색해 두시고 가보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지방쪽으로 잔차 차에 싣고 그쪽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타보시는것도..
남쪽으로 가니 도로들이 한적하니 정말 자전거 타기 좋던데요.

부지런히 라이딩 모임을 찾아보시면, 시간상 여의치 않은 비슷한 분들이 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일에만 타는 그런 소수의 분들도 계시구요. 저녁때만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새벽에만 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 역시 시간이 애매해서 보통 혼자탑니다. 동호회에 거의 못나가죠.. ㅡ.ㅡ;; 비상시 사용할 공구나 기본부품들만 잘 챙기셔도 충분합니다. 주의할건 부상당할경우 곤란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몸사리며 타시는게 좋죠.. ㅋㅋ 저는 혼자타다 자주 다치는데도 그 버릇을 못고치고 있습니다. 무조건 들이밀기~

mp3 조금 위험하다고 봅니다. 상황과 코스에 따라 매우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하품왕자님 말씀에 공감입니다. 라이딩 중에 음악을 듣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볼륨을 아주 작게 듣는다고 해도 신경이 흩어져서 사고의 위험이 있지요. 때론 음악을 아주 크게 듣는 분도 계시던데, 바로 날 잡아 잡수 하시는 분들이더군요.ㅎㅎㅎ

혼자 타는 장점이 많습니다만, 큰 사고가 나서 정신을 잃었을 때를 고려하면 전화해줄 사람은 옆에 있는 게 낫겠죠. 또 한적한 도로에서는 적어도 둘 이상 다녀야 뺑소니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사고가 나더라도 혼자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면 뺑소니 유혹을 받을 수 있지만 둘 이상이면 그러기 쉽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