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얇으면 불안하고 MTB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가 많이 눈에 띄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25 써봤는데 제 경험으로는 불안감은 약간 과장된 면이 있고 익숙해지면 됩니다.
노면상태에 좀 더 주의를 집중한다든지 브레이크가 길게 듣는 걸 감안해야 한다든지 하는,
펑크는 규정대로 충분히 공기를 넣으면 더 많이 난다고 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얇은 타이어가 산악용 차체와 어울리지 않고 눈에 거슬리는 게 난제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림이 1. 25도 장착 가능한 걸로 압니다.
1.5 이하는 안된다는 림에도 껴봤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불안해서 바꿨습니다.
1.95에서 1.75로 가면 느낌이 다르고, 다시 1.5로 가면 또 다릅니다.
그런데 1.75와 1.5 사이에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로드용의 가뿐함과 속도감을 제대로 맛보시겠다면 1.25를 권합니다.
그렇지 않고 어느 정도의 속도와 부드러운 주행감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면 1.5 정도...
거기다가 로드용 스프라켓과 뒷 디렐러 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느니 차라리 로드바이크를 한 대 사는 게 좋겠죠.
문제는 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