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이킹 갈라고 준비 중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시원한 답이 없네요.
시간만 된다면 배로 가면 딱인데 시간이 넘 걸리고 일정이 안 나오고... 흐미...
비행기로 갈라니 자전거 분해해서 가방에 넣는것 까지는 좋은데
짐칸에 넣을때 던지고 하다가 잘못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오류를 범하는건 아닌지..
혹시 비행기에 자전거 실어서 보내보신 분 계시면 이렇게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공항 근처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은 하나 알아놨는데 자전거가 후지더군요...
머 급경사는 없으니까 그걸도 타도 되긴 할텐데...
어떻게 결정을 해야 할지 정말 왕고민입니다.
첨엔 무조건 분해해서 가져갈 마음이었는데 요즘은 번거롭기도 하고 자전거 박살날 위험도 있고 아무래도 후자로 쏠리는것 같은데 왈바 횐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움 좀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