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어떻게 타실지부터 결정을 하셔야 할겁니다.
비싸더라도 용도에 맞지 않는 다면 낭비이기 때문이죠.
비만이시라고 본인이 말씀하셨듯이 일단은 도로가 우선이 되야 할것 같네요.
혹 주위에 아는 분들이 산에 다니신다면 상황은 조금 바꿔 지겠구요.
저도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자전거를 사게 되었지만, 일단 회사를 다니시거나
평일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도로주행을 꾸준히 해주시는게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경험상에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
하드테일을 권하고 싶지만, 몇달 후에 분명 풀샥이 그리워 지실겁니다. 간혹 가는
산에서 하드테일로는 약간 부족함을 느끼실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하드테일을 권하는 것이 비용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이나, 3~4백만원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풀샥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보통의 샵들이 작년 이월제품을 몇대씩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40%~ 50%의 할인율이므로 좋은 자전거를 저렴하게 사실 수 있을 겁니다.
어느샾에 어느 물건을 사시라고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니, 완성차 리뷰나 기타 게시판
에서 본인께서 며칠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가능하면 풀샥을 사시되 리어샥 잠금장치가 있는 것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도로에서
락을 하고 타시면 하드테일 맛을 느끼시며 산에서는 잔잔한 리듬을 타시면서 즐겁게
라이딩 하실 겁니다. ^^
자전거 타기에 부적절한 체중은 아니지만 신장이 작으신편이라 (체중에 비해) 고가의 자전거보다는 우선은 감량이 앞서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가자전거(가령 풀샥일경우)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할것같아서입니다. 물론 고가자전거가 아무래도 가볍기?(하드텔기준) 때문에 운동하시기 편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굉장히 초보이지만 제 소견으로는 먼저 가격대성능비좋은 (허브와 림이튼튼한) 입문차 장만하셔서 감량을 우선하시고 70키로정도 만드신담에 (그 이하이면 더욱좋고) 나중에 엔진업글(다리힘) 충분히 하셔서 고급차 딱 장만하셔서 휭휭타고다니면 좋을것같네요. 님의 심정을 잘 이해할것같은 키 177에 체중88나가는 (전 105에서 감량했음) 학생이 몇글자 써봤습니다. 그럼 좋은선택하시길. ^_^
참고로 저도 주변에서 제가 한말과 비슷한말을 들어서 물론 형편도 좋은편은아니었지만
입문차하나 구입해서 뒷허브,림 망가져서 교체하고 엔진단련중입니다.
위의 몇 분께서 지적했듯이 저도 우선 이 곳 장터에서 입문용 저렴한 잔차 구해서 몇 달 타 본후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 방법이 꽤 쓸만한 것은 우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100만원 이하의 중고 입문용 잔차를 구입해 열심히 타셔서 체중 감량도 하시고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도 확인하신 다음에 다시 이 곳 왈바에 되 파시고, 준비해 둔 금액을 가지고 본처를 구입하시는 겁니다. 처음 입문용은 그냥 하드텔로 구입하시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그럼 좋은 선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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