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리스...흔히 디그리셔라 하죠 ^^
디그리셔와 WD-40은 다릅니다...
디그리셔는 클리너의 역할을 하죠..그리스나 기타 윤활유를 제거합니다..
WD-40도 비슷한 기능을 하죠...
하지만, WD-40은, 사용후에 다 날라가는게 아니고 남아있습니다...
자체 윤활효과를 발휘하며, 방청효과가 생기죠..
이 상태로 오일이나 그리스를 바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WD-40은 보관등을 목적으로 하는 방청제가 맞습니다 ^^
디그리셔는 클리너로 분류가 됩니다...
오일이나 그리스 등을 분해하여...다 떨궈주고...
자기도 신속히 증발해 버립니다..
대표적으로 휘발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오염된 그리스나 오일등은 움직임에 있어서 소음이 발생하기 쉽고...
또한, 오염물질로 인해서 부속의 마모가 진행되기도 하며...
윤활성능을 떨어뜨려 힘의 손실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디그리셔등의 클리너를 사용하셔서 윤활제를 제거해주신 다음에..
다시 용도에 따라서 그리스나 오일등을 도포하여 주셔야 합니다..
움직임이 잦고, 속도가 빠르며,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때..그리고 적은 저항이 필요할때..
오일을 사용하시면 적합하구요..
움직임이 적고, 속도가 느리며, 힘이 많이 들어갈때, 약간 저항이 높아도 괜찮을때는...
그리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일사용의 대표적인곳은 체인이 있겠구요...
그리스는 허브 내부 또는 BB등에 사용됩니다...
윤활이 안되면, 금속과 금속이 직접 마찰하여, 마모가 일어나며..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움직이는 부위에 윤활은 필수입니다 ^^
물론 변속이나 브레이크 케이블에도 윤활이 필요합니다...
브렉레버가 뻑뻑하거나 할때...
케이블 내부에 윤활유 한번 뿌려주시면 그 차이를 실감하실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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