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몰리 프레임 무게 1.6키로 정도
전 스카핀 타고있고요 디스크브레이크 부착하고 약 10.3키로 나가네요
도로 주행시 탄력붙으면 급 나게 나가네요
탄력 붙는 시간은 알미늄보다 조금 늧을 것 같네요
산에 서 라이딩 시 업힐 바퀴가 바닥에 딱 붙어 슬립현상이 적은 것 같고요
다운힐 시는 뒷바퀴가 약간 뛰는 것 같은데 리듬타면서 즐기죠

6209님이 소장하신 제품은 크로몰리 치고 상당히 가볍고 우수하다고 정평이 난 것이구요, 제가 타는 블리자드는 16인치인데 1.8~1.9킬로 정도 되는듯 합니다.

장점이라면 역시 도로 주행시 탄력이 붙으면 꽤 잘 나간다는 점인데 이는 라이더의 근력과 체중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처럼 가벼운 라이더는 크로몰리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좀 어렵지요.

물리적 수명 또한 알루미늄에 비해 몇배나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알루미늄의 물리적 수명도 라이더의 인내심(?)을 훨씬 초과한다고 여겨지므로 패스 합니다. (단, 외부 충격에 견디는 능력은 크로몰리가 우수할 것입니다.)

또한 주관적이기는 하나, 튜브의 직경이 얇기에 자전거의 자태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야리야리한 외모에 반한다고 할까요?


단점이라면 조금 무겁다. 그리고 탄력 못붙이면 끈적끈적하게 도로에 달라붙은듯한 느낌이 꽤 지치게 합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짧은 라이딩 중에도 이런 가벼움과 무거움을 항상 느끼면서 타고 있습니다.

덧붙여, 흔히 철이라는 소재이기에 부식이 염려스럽다 하는데, 관리에 조금 신경쓰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현상은 전혀 없네요.

저는 프렘 무게 1.7에 완차 9.75나가네여.
물론 업그레이드 한답시고 수억깨졌습니다만....
크로몰리의 장점은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도로주행시의 쫘쫙 뻗어가는 것이 첬번째요.
잔차의 몸매(뽀다구)가 한 몸매 한다는것입니다.
도로 평지에서 35~40km정도는 크게 힘들지 않고 페달링이 가능하죠.
단점이라면 저 같은 경우에는 산에서의 라이딩이 마무래도 좀 거시기 합니다. 탄성이 아무래도....
녹에 대한 편견은 옛말입니다. 요즘 페인팅기술이 워낙 발달되어 있으니깐여.

크로몰리는 수명이 길고 또한 탄성이 좋아서 다른 재질에서는 찾아볼수없는 분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로몰리는 아마추어로서 오래도록 소장할수있는 가치가 있는 프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