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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다,,

js72432005.09.23 00:48조회 수 49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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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고장터에서 생활잔차를 한대 샀다
암것도 모르던 시절 알투시24단이란 말에 혹해서
솔직히 별상태도 좋지 않던걸 (역시 오랫동안 팔리지 않는 물건은 이유가 있다,,)
16만이란 거금을 들여 착불로,,
암튼 처음엔 이 잔차와 오랫동안 함께 하리 생각하며
다 닳아버린 그립을 사서 갈고, 잔차를 닦고
애지중지하며 몇일동안 잘 탔다
몇일후
샥이 잘 안들어 갔다
q&a읽어보니 원래 이 잔차 샥이 저주샥 버금가는 샥이랬다
없는 돈 털어 샥을 바꿨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샥이 망가져 있었다-_-)
그후 다시 몇일 잘 탔다
근데 왈바 글읽고 조금씩 잔차에 눈을 띄면서
또 이상한게 눈에 띄였다
처음 잔차 살때 판매자님께서
안장을 고급엠티비안장 원래꺼 보다 더 좋은걸로 바꿨다고 하셨는데(물론 처음엔 그런줄만 알았다)
나중에 깨달은바 안장은 묻지마 안장 싯포스트는 옥션에 3처눤에 구입가능한 은색 스틸봉이였다(너트로 잠그는-_-)
난 밀려오는 짜증을 참으며 안장과 싯포스트를 다시 구입했다
그후 다시 또 몇일 잘 타고
얼마전 비가와서 잔차를 몇일 세워뒀다
비가 그치고 낼부터 잔차나 타볼까 하고 잔차를 살피는데
뒷바퀴가 펑크가 나있었다-_-
그게 다가 아니였다
난 이어가 정상이 아니란걸 알았다
앞뒤 타이어가 심하게 갈라져 있었고
q&a에 여쭤보니 안전을 위해 타이어를 갈으는게 좋다고 하셨다
타이어를 갈았다-_-,,,,,
오늘 잔차방 가서 튜브도 때우고 바람도 넣고 잔차를 가져왔다
다시 베란다로 가져가 낼부터 잘 타리라
지금까지 내가 잔차땜에 받은 스트레스,금전적 손실 더이상은 없으리라
나 자신을 위로하며
간만에 잔차도 닦고 브레이크 조정도 하고,,
뒤집어 놓고 유심히 살피는데
앞드레일러가 체인에 걸리는 것이였다
그래서 별 부담없이 케이블 조정을 하였는데
,,
케이블이 끊어졌다-_-.......
진짜 기분 .. 같다,,,,
울고싶다,,
,,
여러분,,중고잔차 잘 확인하고 삽시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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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징크스...^^
    제 경우는 새로운 자전거를 타면 7일 안으로 사고의 순간이 꼭 한번씩 오더군요...
    힘내세요!!
  • js7243글쓴이
    2005.9.23 01: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유게시판에 올린다는걸 q&a에 올렸다,,
    더 울고싶다ㅠ_ㅠ
  • 헉...토닥토닥..힘내세요^^
  • ㅋㅋㅋ 힘내세요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뭐~
  • 못된사람이군요.판매자가..그러구 싶은지 모르겠습니다정말...치사하게.
  • 판매자 정보공개...하심이...나중에라도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 님기분이해합니다. 나도 아직도 자전거 때문에 열받아있습니다. 헤이즈유압브레이크보고 돈을 더주었는데 거의 알고보니 거의 사망수준이더군요. 한달만에 브레이크 호수선 날아가고 레버조절나사(노란본드가 묻어있었는데 처음에 왜 묻어있는줄 몰랐음)사망 켈리퍼오일넣는데 나사도 사망이더군요. 호수선이 망가져서 블러딩하자 레버에 있는 블러딩고무마게부분에서도 오일이 누수 레버쪽은 완전히 사망수준이더군요. 그럭저럭 철사두루고 애기고무졸로 호수줄막고 레버에 강력본드 다시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1년안에 전면 교체해야 될듯 싶네요. 자전거 20년째이지만 유압브레이크 쪽은 처음이라 나는 글을 보고 거의 새것인줄 알고 구입했다는 .... 지금도 유압브레이크 가지고 시름하고 있음.
  • 저는 애마를 제가 직접 프레임 구입하고, 부품을 일일히 중고 장터에서 새것같은것을
    구입해서 내 스타일에 딱 맞춰서 타고 있기에 정말 행복합니다.
    님도 수고스럽겠지만, 공구세트를 구입하셔서 직접 조립해보세요.
    남이 타던 완제품을 구입하면 왠지 정이 안가드라구요.
    왠지 데려온 자식같다고나 할까?
    님의 경우처럼 고장이 나있을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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