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문제될거 같진 않으나, 혹시 모르니까....
병원가세요............
확인 사살 확실히 해주는 것이 나중에 몸도 건강, 정신도 건강..
귀찮더라도.. 꼭..............

저도 비슷한경우가 많아서 병원갔는데 녹슨금속에 상처를입어 파상풍 주사를맞아야되는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고 그러더라구요 주사비값도 디게 비쌌던걸로 기억됩니다.
의사말로는 공사장에서 녹슨못에 깊숙히 찔린정도 그정도면 주사를 맞아야되지만 일상에서 일어날수있는 정도의 상처는 깨끗한물에 잘싯고 소독잘해주면 되는걸로압니다. 다만 주사를맞는건 본인의 자유라면서....

파상풍...
예방주사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상처부위를 깨끗히 씼고 소독하는 것 입니다.
깨끗한 물과 비누로 엄격히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예방률 90%..)

p.s. 앞으로 잔차타면서 잦은 찰과상 무척 많을 텐데, 나이가 15세 이상이면 파상풍 면역력이 거의 없어집니다. (5살때 맞은 예방주사 효과가 다하는 거죠..)
앞으로를 위해, 이번 외상과 관계없이 병원에 가서 '성인형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으세요..
한번 맞으면 예방효과가 10년 정도 갑니다.. 그럼 그 때가서 또 맞으시면 되구요..

전 14살때이던가 화약가지고 놀다가 펑하고 터져서 손에 크게 화상 입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번 맞았는데..

주사를 두번맞았습니다.

그냥 주사와 파상풍 주사를 같은 자리에..

정말 무지 아프더군요..

가격도 좀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6년전 가격으로 3만원정도 했으니 말이죠..

파상풍 걸리면 열나고 완전 난리 납니다;; 흠... 아무일 없으시길...

일반적으로 상처났을 때 병원사서 맞는 '파상풍 주사'는 예방백신이 아니고 항독소?(immunoglobulin)임니다. 즉 맞는다고해서 다음 감염에 효과가 있는 건 아니고요. 위에 선생님 말씀대로 성인이되도 10년정도마다 부스터루 맞아줘야 면역력이 유지됨다.

글고 병원서 주사 맞으라고하는 건 몇마논으로 목숨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임다.
파상풍 아주 무서운 병임다. 지대루 걸리면 후궁반장이라고 몸이 활처럼 뒤로 꺽이는데 우두둑 소리가 난담니다. 척추 부러지는 소리.... 당근 사망하고요 T^T 다행히 근래엔 신속한 치료로의 그렇게까지 되는 경우는 없고 책이나 원로분들께나 들을 수 있는 전설임니다.

소독 잘 해주시면 괜찮습니다....

못에 찔린거 같은.. 소독을할수없는 깊은곳에 상처가 나면 맞아야죠...

겁나 아픕니다... 한동안 못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