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계단이나 짧은 계단은 가능합니다만, 아무래도
자주 하면 자전거가 쉽게 손상되고, 컨트롤 불안정으로 인해 다칠 우려도
있습니다.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당연히 내려가죠 ~~~ 체중만 뒤로 이동시켜주면 어딘지 못가겠습니까?
풀샥이 내려가면 하드테일도 내려간다
풀샥이나,하드테일이나 계단을 내려갈려면 기술이 필요할 뿐이죠

잔차의 문제라기보다 콘트롤의 문제겠죠 잘못하면 잔차 영원히 못 탈 수도 있읍니다

계단을 내려올때 잘못하면 뒷바퀴가 옆으로 꺽이면서 앞으로 꼬꾸라지거나 굴러 버려요.
저도 수원 팔달산 계단내려오다 뒷바퀴가 옆으로 꺽이는 바람에 굴렀습니다.(다행히 거의 다내려 왔을때 꺽여서 살았 습니다만.... 왠만해선 내려오지마세요. 한마디로 X됍니다)

풀샥에 비해서는 조금 어렵지만 못할 건 없을 겁니다. 풀샥의 장점은 뒷 바퀴쪽에 대해서 덜 신경써줘도 대충 자전거가 알아서 따라와 준다는 것인데, 하드테일은 완전히 사용자의 다리로 모든 컨트롤을 해 줘야 합니다. 같은 실력이면 풀샥이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계단타는 것은 좀 익숙해지면 그렇게 위험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브레이크 많이 잡지 않도록 신경쓰시구요. 그렇다고 뒤만 잡는 것도 위험합니다. 속도도 적당해야 하구요. 좀 위험하긴 하죠. 구르면 계단에 찍혀서 멍도 많이들고 골절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프레임의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입니다. 자제하세요. 계단...육교계단도 내려올 수 있습니다. 웨이트 빽과...다리를 이용한 충분한 충격흡수 요령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자전거 오래 타실려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그래도 잼있는데....

일산 호수공원쪽에 가면, 높이는 낮고, 휘어지면서 긴 계단이 있습니다. 연습하기에 딱 좋습니다.

한단 내려가고 앞, 뒷 브레이크 콲! 잡고, 또한단 내려가고 콱! 저는 이런식으로 내려 갑니다;; 흠.. 그래두 프렘에 무리는 많이 가겠죠... 완전 바퀴 압으로만 다 충격 받고 나머지는 다 푸렘으로 충격이 가니... 흠... 모르겠군요...

동일한 실력이라면 풀샥이 내려오는 속도가 하드테일보다 빠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