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일러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1. 탑밴드
2. 다운밴드
3. 탑풀
4. 다운풀
5. E-Type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1,2 둘 다 해당될 사항입니다.
신형일 경우엔 탑풀다운풀 공용이므로 위 용어에 대한 제약이 없지만 구형일 경우엔 위 용어에 대한 제약을 받겠지요. 여기다(1-4까지의) 2를 곱한 8가지의 드레일러가 있습니다. 2를 곱한다는 의미는 드레일러 클램프의 직경차이입니다. 31.8, 34.9. 그 외에 28.6인가(?) 한가지 더 있는데 그건 생략합니다. 프레임의 구조와 직경에 따라 필수적인 드레일러가 따로 있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하드테일群은 상관 없지만 풀샥들은 탑밴드 다운밴드에 따라 장착이 되고 안되고가 좌우됩니다
즉 구형 기준으로 31.8 탑밴드 탑풀, 31.8 탑밴드 다운풀, 31.8다운밴드 탑풀 , 31.8 다운밴드 다운풀..... 34.9에서도 위 네가지 그러면 8가지에다가 E-type을 더하면 9가지가 됩니다. 거기다가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28.6이 추가된다면 13가지가 되는거죠. 하지만 신형의 경우엔 탑풀 다운풀 겸용이므로 곱하기 4는 필요 없어집니다. 휴우 숨차다...ㅋㅋㅋ^^
초보자인 저로서 용어에 대한 정의를 이해하기가 좀 힘들었는데 세분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다운(보텀)풀에서 풀이라는 용어는 스윙과 같은 동일어 이고
다운풀은 케이블이 다운튜브쪽으로 내려오는 방식이고
탑풀은 케이블이 탑튜브쪽으로 내려오는 방식이네요
그리고 탑밴드와 다운밴드의 구별은 클램프(밴드)의 위치가 체인가드보다 위에 있는지 아래에 있는지를 보고 구분하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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