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은 잔차인지 아닌지 잘 모르고 일단 중고 매입했습니다.
왈바에서 2달 반 이상 들락거렸지만 실제 전문자전거 타본기억은 5년전 속초에서 포항까지 투어링할 때 동네 mtb샆에서 철자전거 12만원주고 산 인연으로 따라갔던 기억뿐입니다. 제 자전거가 없었기에 다른분들이 돌아가면서 차운전하며 서포트할 때 전 운전도 못하고 해서 계속 남는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시골에 있는 조그만 동호회 였지만 무주 대회 3위를 한 고등학생의 실력이 대단했던 기억이 남니다.
어째든 투어링후 전 모임에 더 이상 안 갔습니다. 왜냐구요? 투어링 전만해도 전 제 철 자전거 타고 동호회 분들 따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매일 저녘에 동네 일주하며 폼나게 쫒아 다녔는데 투어링후 제 자전거의 실체를 알게되었습니다. ㅜㅜ. 전 그때까지 삼천리 제 철자건거 괭장히 좋은건 줄 알았답니다.
아무튼 그 후로 꿈에 그리던 전문자전거를 이재야 구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어제 처음 함께 잤답니다.^^

참 제가 구입한 자전거가 2002년 f3000ls 입니다. 주인장이 파시면서도 약간 불안해하던 모습이 ㅡㅡ, 어째든 제가 고수님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은 파신분께서도 자가 정비를 해 주신것 같은데 제가 잔차에 대해 문외한 이고 해서 용품도 살겸 잔차의 상태도 점검받고 교채할 부분이 있는지 알겸해서 그리고 제몸에 맞게 이 잔차를 최적화 하는 법도 배울겸해서 집 근처에 있는 가까운 전문샆을 찾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학동역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헬맷 장갑 라이트 해서 샆에서 구입하려면 어느정도 예산이 있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고가보다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것으로 추천해주시고 가격대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이제 부터 한강 나갑니다. 시간날때마다.. 그 때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