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1) 카본 튜브 + 알미늄 러그 = 가장 저렴한 카본 프레임으로서, 각 조인트 부위에 위치한 알미늄 러그에 카본 파이프를 접착시킨 프레임입니다.
2) 카본시트 접착 프레임 = 많은 메이커가 사용하는 방법으로써, 얇은 카본 시트를 한장한장 압착접착시켜 프레임의 형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조인트 부위에는 카본 러그를 사용함으로서 강도를 높입니다. Trek/Wilier/Time/Giant등등의 메이커의 카본프레임이 이 방법으로 제작됩니다.
3) 모노코크 카본 프레임 = 프레임 전체를 틀에 넣고 구워낸 프레임으로서 LOOK사의 최고급 모델들이 이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카본 프렘의 장점>
1) 뛰어난 주행특정 - 맨처음 카본 프레임을 탔을때 울렁이는것을 느낄만큼 정숙(?)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이는 장거리 라이딩시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너무 편한 나머지 라이더를 잡념에 빠지게 만들어 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2) 제품의 경량화 - 최경량 프레임중 하나인 Trek5900의 프레임(포크+헤드셋 제외)의 중량은 불과 1.02kg. 하지만 이는 일부 모델의 경우이고, 통상 헤드셋+포크포함하여 약 1.5키로 내외로 예상하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3) 형태제약이 적다 - 파이프를 용접하여 만드는 기존의 프레임보다는 보다 유연한 프레임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LOOK KG486/Trek Maden 5.9/Speicialized Tarmac)

<카본 프렘의 단점>
1) 제품 가격 - 거의 살인적인 프레임 가격.
2) 유지 관리의 까다로움 - 카본의 천적은 스크랫치. 브레이크 와이어선에도 프레임 표면에 상처가 날만큼 예민합니다. 또한 프레임에 크랙이 발생하면 거의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3) 순발력 부족 - 프레임 재질이 유연하다보니 순간적인 댓쉬를 할때 프레임이 힘을 흡수하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떠오르는 재료라고 하지만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관리가 어렵고

테크닉 부재시 프레임이 먹거나 찍히면 바로 크랙이 갈 수 있는

공포감이 항상 따라 다니죠.

하지만 카본의 승차감은 비교불허에 중독성이라.

강도(스크래치,크랙)문제만 해결된다면 퍼팩트한 신소재임에 틀림없는데..

타시는분들이 다들 카본을 깨먹고 다시 카본 타시는 분들이 많더군여.

회원분들의 카본 총평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