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바퀴 사이즈를 재봤습니다.
보통 mtb 휠의 크기는 26인치로 표시 되어있는데 타이어가 2인치정도 두께가 되고 이것 포함해서 지름이 26인치가 되더군요.

자전거 속도계는 보통 바퀴사이즈 넣고 회전수 확인해서 속도를 표시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이 바람 넣은 정도에 따라 다를테고, 자전거 무게, 사람체중에 의해서도 영향이 있을것 같고 만일 타이어 사이즈가 다르다면 역시 속도 표시가 달라 지겠지요.

저는 GPS(garmin vista)를 달고 다니며 속도를 확인하는데 여기 다른분들 주행속도를 보니 차이가 좀 있어보입니다.

혹시 본인의 속도계와 GPS상의 속도를 비교 확인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대개 어느정도나 오차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gps 는 약 1초간의 시간 오차가 있습니다. 현재 나타나는 속도가 1초전의 속도라는거지요. 하지만 위치를 확인해 속도를 측정하기때문에 속도는 정확하리라 봅니다.

자동차에 이 GPS로 속도를 측정해보니 계기판의 속도가 실제속도의 약 5-8퍼센트 정도 높게 되어 있더군요. 제가 사용해본 국산차, 일제차 모두 마찬가지 였습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는군요. 자동차의 성능을 과대하게 표시하려고 의도적으로 하거나 좋게 생각해서 보면 과속을 하지않도록 하기위한 조처같습니다.

제경험으로는 속도계 120km 면 거의 모든차의 경우 실제속도는 110km 입니다.
gps자체에도 위치측정오차가 몇미터씩 있습니다만 정속으로 달려보면 정확한 속도의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한번 기회가 있으시면 측정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는 외국이라 속도계를 쓰는 다른분들과 비교확인도 힘들구 해서 여기 문의해 봅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자전거 주행 속도가 GPS로 속도 확인을 해보니 저로서는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제가 아직 엔진이 많이 떨어지는건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