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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주시 질문

동탄거북이2005.10.03 11:20조회 수 26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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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주시 중간이나 마지막날 한라산 등반을 하려고 합니다.
1.한라산 등반시 자전거와 짐은 어떻게 하나요.
2.한라산 등반시 등산화(운동화)가 아닌 클립신발 신고도 등반이 가능 한지요.
3.우도,마라도도 갈생각인데 자전거 가지고 갈수 있나요.
4.갔다 오신분 중에 추천 할곳이나 싸며 맛있는 맛집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기간은 최소한 5박6일 정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5.예정이지만 하루에 많이가야 100Km갈 생각인데 로드타이어로 교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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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2. 숙소에 맡겨놓고 운동화 신고 등산모드로 올라가십시오. 생각보다 정상까지 거리가 멀고 돌도 많아서 밑창이 딱딱한 클릿신발로는 무리입니다. 라이딩과 별개로 추진하세요.
    3. 배가 가는곳이라면 자전거는 다 실어줍니다. 우도는 가보았는데 문제없습니다.
    4. 세화해수욕장가기전에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해녀조합인가...에서 하는 횟집이 있
    습니다. 그냥 조그만 횟집이 아니라 3층짜리정도의 건물로 제법 넓습니다. 제 생각에는 싸고 맛도 좋았습니다.
    5. 하루 100km라도 빨리달리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로드타이어 쓰실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도로가 좋고 차가 많지 않아서 쏘시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로드타이어
    신고서 신나게 달릴만한 곳이 많습니다.
  • 제가 작년에 삼천리 스트라다(2001년 10만원준 자전거)타고 제주 일주 했습니다. 우도와 마라도 갈 수 있습니다. 자전거싣는데 따로 돈 받지 않습니다. 전 한라산 등반시 입구 야영장에 텐트치고 일박한후 자전거는 그냥 묶어두고 올라갔습니다. 만일 비싼 자전거라면 주변에 관리사무소나 매점등에 부탁하면 될것도 같습니다. 마라도에서 바라본 저녘노을 특히 죽움입니다.
    특히 마라도는 배타고 들어갔다 시간되면 나오게 되는데 가능하면 일박을 권합니다. 여행객들이 빠져나간 후 한적한 오후의 느낌이 정말 조용하고 좋습니다.
  • 저는 짐을 40kg정도 싣고 갔습니다. 야영해야 했기에 텐트에 취사도구 쌀 김치 감자 등등
    처음하는 여행이라 짐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다 가져갔던 기억이 남니다. 85L 등산 배냥에 꽉채워 출발했는데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10분동안에 벌써 무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주에 도착해서 짐받이 끈 사서 배냥의 짐을 자전거 앞뒤로 나눠싣고 최대한 배냥무게를 줄이고 달렸는데도 배냥메고 자전거타는 것이 비효울적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아애 배냥과 짐전체를 자전거에 주렁주렁 매달고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짐이 많으면 자전거 앞뒤에 무게 배분을 적절히 맞게 실어주면 오히려 제경험엔 도로 페달시 안정감도 있고 평지나 약간 내리막에서 쉽게 다른 자전거 추월도 ^^ 가능했씁니다. 아무튼 결론은 짐은 최소한도로 줄이는게 관권인것 같습니다. 제주 자전거여행은 10월이 딱이라는데 좋은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 금년8월에 일주를 했는데요.. 배에 자전거를 실으려면 배표를 살 때 미리 말씀하셔서 약간의 돈을 더 내고(오백원?) 자전거용 표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일주도로를 돌다가 해안도로를 만나면 들어갔다 나오는 방식으로 가는데, 그렇게 빠지지않고 돌면 200킬로가 조금 넘는 거리가 나옵니다. 일주도로로 계산할 땐 180킬로 정도구요. 해안도로는 모두가 다 좋으니 꼭 들어가시구요. 하루를 한라산일정에 쓰신다 해도 남는 4일이면 하루에 평균 50킬로 정도의 이동거리로 일주가 가능한 거리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며 다니셔도 좋겠습니다. 너무 빨리빨리에만 치중하면 기록을 얻는대신 제주는 버리고 오시게 됩니다^^
    저는 자전거 대여로 돌았는데, 대부분의 하이킹업체에선 제주시 기준 반 시계방향의 코스를 권장합니다. 전 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 완주 후 생각해보면 그게 훨씬 좋았습니다. 반 시계방향을 권장하시는 이유는 제주 서부지역이 동부에 비해 경사로가 많아 초반에 힘이 있을 때 어려운 코스를 지나는게 유리하다고 해서 그런듯 하지만(더 중요한 이유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가장 힘든코스는 서귀포 진입부근이기 때문에 어느방향에서든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해안선이 훌륭하고 비교적 평지가 많은 서쪽코스(일출봉포함)을 처음에 돌면서 행복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는 편이 좋더군요.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우도는 일박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한밤에 우도 자전거일주는 정말 행복합니다. 밤이되면 가로등도 없는 지역이 많은 우도라 라이트는 필수입니다만..
    로드타이어문제는.. 철티비로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일주한 여행코스이니 만큼 별도의 비용을 들일 필요가 있나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선 속도를 내서 달렸다간 금쪽같은 풍광을 고대로 놓쳐버리게 될테니까요..^^ 즐거운 안전한 하이킹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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