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스카렙은 간혹 코일스프링모델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주종은 에어스프링이구요. 마니또 중에서 가장 경량이고 얇아보입니다. 또 트래블은 최대 100mm까지만 나옵니다.
블랙은 주종은 코일스프링이고 일부 최고급모델이나 에어라고 명시된 모델만 에어스프링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무겁고, 또 스탠션 튜브도 스카렙보다 굵습니다. 트래블은 100~120mm까지 나오구요. 저는 2005년형 블랙 플래티넘을 쓰는데 이넘은 에어샥이고 무게가 스카렙에 근접하지만 그래도 스카렙 계열보다는 100g 정도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긴트래블과 두께등으로 더 가벼워질 수 없겠죠.
이렇게 블랙의 일부 상급모델은 스카렙에 가까운 가벼운 무게를 가지기도 하지만 그건 좀 예외적인 경우이고 전반적으로 블랙은 스카렙보다 좀더 튼튼하고 무겁고 긴트래블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카렙은 XC전용 경량모델로, 블랙은 XC를 포함한 가벼운 올마운틴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