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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탄천을 달리면서

pjc8152005.10.06 19:32조회 수 50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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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의문이 있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최근에 자전거 TREK 4500을 입문용으로 사서 분당에서 강남에 있는 직장까지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다 보니 다른분들 보다 제 자전거 속도가 너무 느린것 같아요. 자전거에 무슨 결함이 있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실 아직 제가 페달링이 약해서 그런가 싶어 역시 여러 선배님들의 거력을 무시 못하는구나 싶기도 하구요. 그런고로 오기도 생기도 열심히 탈 수 있는 동기유발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혹시 그게 아니라면 바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로드용 바퀴가 필요 것이 아닌가 하구요. 유심히 보지 못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 자전거 바퀴가 조금은 굵은 거 같아서요..또 페달링 할때 특히 21단 이상으로 올라가면 쉬하는 바람소리가 나는 것이 영 자전거가 안나가는 느낌이 들어 서요. 궁금해요. 바퀴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요?

그리고 가끔 분당에 있는 불곡산이나 갈 때도 있을 것 같은데요. 로드 바퀴와 MTB 바퀴를 쉽게 교체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교체 방법을 알려주시며 저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로드용 바퀴를 구입한다면 현재의 자전거 사양에서 어느 정도 선을 생각하는 것이 적정할지도 궁금합니다.

요즘 저도 자꾸 지름신이 꾸물거리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아내가 통장을 달라고 그러기 전에 한 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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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hsh
    2005.10.6 19: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로주행에서의 속도 잔차보다 복장, 덩치 등이 더 좌우합니다. 제가 좀 덩치가 있는 관계로 바람저항 장난아니게 받습니다. 물론 타이어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만 로드용 타이어를 써보지 않아서......
  • 저는 알톤 알로빅스 2.5 탑니다. 15만원 짜리^^ 저도 처음엔 한강 달리면 무지 많이 따라잡히고 절망하고 그랬습니다. ㅠ.ㅠ
    지금은 기어를 가볍게 하고, 빠른 페달링 속도로 달립니다. 페달링 속도도 처음엔 느려서 22Km/h 도 내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25~28Km/h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한 달 정도 꾸준히 타니 다리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업그레이드 됩니다.
    혹시 지금 무거운 기어비를 쓰신다면 기어비를 낮추고 다리를 빨리 돌려보세요. 27단 기어이시면 2-6 부터 2-8 정도 사이로 놓으시라고 하니 그렇게 하시고, 페달링 속도를 90RPM 정도까지 올려보세요. 힘도 덜 들고, 더디긴 하지만 타면 탈수록 속도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꺼에요.
  • 반갑습니다. 저도 분당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데...
    쉬하고 바람소리는 아마도 타이어 돌기에서 나는 공기저항 소리인것 같구요..
    완차 상태의 타이어라면 아마도 도로에서는 잘 안나가리라 봅니다. 로드용 타이어나
    쎄미슬릭 타이어 정도로 바꾸시면 타이어가 체감효과가 가장큽니다. 단 산에 갈때는
    타이어를 다시 바꾸셔야 하고요.. 교환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검색하셔서 로드용 타이어 알아보시고 한번 바꿔 보세요.. 가격대비 업글 1순위
  • pjc815글쓴이
    2005.10.6 2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가슴깊이 세기겠습니다.
    사실 저도 키가 183센티니까 한덩치하고 아직 지르지 못해 그냥 체육복 입고 타고 있습니다. 기어비도 높게 하고 거의 27단 풀로 하니까요.
    그리고 타이어교체까지 함 신경써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면서 충성.
  • 자전거 업글과 더불어 엔진 업글이 되어야 겠죠..가장 중요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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