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26.8mm x 350mm 250g

카존 싯포스트의 장점은 경량화보다도 안락한 승차감 제공에 있습니다. 특히 지름이 적은 카본 싯포스트(27.2이하)는 충격흡수력이 탁월해 훌륭한 승차감을 맛 볼수 있습니다. 페달링시 힘쓰느라 상체를 요동(?)치시는 분이 아니라면 얇은 카본 싯포스트의 사용은 장거리 투어 등에서 아주 만족하실 것입니다.

예전에 titec 26.8 카본 싯포스트 쓰다가
부러져서 쌩고생하고,
부러진 밑부분은 결국엔 싯튜브에 박혀서
조각조각 뜯어내다가..
그 아랫부분은 결국에 포기하고..
새로운 싯 포스트를 껴 넣어야 하기에 싯 포스트 아래로 더 밀어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게 2001년 1월쯤인가,,2000년 12월쯤인가 그런데..

아직도 가끔 싯포스트 빼고 뒤집으면..
그곳에서 카본조각이랑 알루미늄조각이랑 짜라라~~소리를 내며
기어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 카본싯포스트 절대 안씁니다

MAX선은 넘지 않았었습니다

싯트튜브 위로 싯포스트가 겨우 15센티 나왔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