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이 물론 있습니다. 프레임의 종류와 모델에 따라서 다 다르고요.. 정확한건 제조사에 문의하시거나 같은 프레임을 사용해서 잘 아는 분이 알려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포크의 트래블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헤드각이 달라지고 헤드튜브에 가해지는 힘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그러면 처음 의도했던 설계와 틀려지면서 크랙이 발생 할 수 있지요..

일단 달수는 있습니다... 원래 트렉에서 설계한 지오매트리가 깨지는게 문제죠...

특히 업힐할때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서 컨트롤이 불안해지죠... 물론 다운힐 할때는 더 좋겠지만...; 130mm포크라도 80~100mm정도로 트레블 조절이 가능한 물건도 있으니까 궂이 장착하려면 그런걸 달아야겠죠...

제한은 없을 것 같은데요.. 다만 대체적인 용도에 따라 다른 샥들을 쓰는 거 아닌가요?? 각도가 틀리다는 것도 실제 상황에서 바퀴에 충격이 가해지는 각도가 다양하므로 그건 별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틀려지는 각도만큼 충격의 입사각도가 달라지잖아요??

바퀴는 동그랗기 때문에 어떤 각도에서 충격을 받아도 별문제가 아니라 아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거론할 필요조차없고요. 위에 두 분이 쓰신 글처럼 헤드튜브와 지표면이 이루는 각이 달라지면서 지오메트리가 바뀌는 거죠.

쬐끔 바뀐다고 당장 헤드튜브가 뽀개지는 건 아니지만, 한계를 벗어나서 장기간 충격을 받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