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치 (나)
2.1인치 (큰아들:중1)
2.2인치 (와이프)
1.95 (막내 초2) 장착하여 잔차 사용중인데요

2.1과 2.2 차이 솔직히 잘모르겠읍니다

타이어 두께보다는 타이어에 있는 머라고 하나 우툴두툴한 요철 형태가 어떠냐에 따라
느낌이 상당히 다른것 같읍니다

다만 1.95 인치 와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타이어 폭의 숫자는 단순히 타이어 트레드에서 트레드까지의 거리입니다. 차량과는 다른게 편평도는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2.1이라도 접지면적이 적게 설계된 타이어는 도로에서 잘나가지요. 그런타이어는 대부분 코너링시의 제어를 위해 사이드월이 잘 발달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가운데 부분만 집중적으로 닳게 되지요. 또 반대로 자동차 타이어처럼 쫙 퍼져 있는 타이어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2.1이라도 타이어 회사나 모델별 설계에 따라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두께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또한 접지면적과 트레드에 따른 힘의 차이도 많이 납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끼안 NBX 라이트의 경우 2.0이지만 시각적으론 1.9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앞타이어에 사용하는 노끼안 보아조베아나 같은경우는 2.1인데도 더 넓게 보입니다. 주행시에도 마찬가지로 저항이 옵니다. 같은 회사인데도 NBX는 U자형으로 설계가 되고 보아조베아나는 트레드 사이드 날개도 넓게 퍼지고 지면에 닿을때도 넓게 닿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는 단순폭이아니라 실제 장착되었을때 접지면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