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 유명산갔을 때죠... 그곳에서 뵌분 중에 27단? 상급 하드테일로 못올라 가는 곳을 21단 생활잔차 수준의 잔차에 이것 저것 싫고 업힐에 성공하는 것을 목격하고서...
진짜 21단이다, 24단이다, 27단이다라는 것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상급자들은 대회에서 아주 급경사가 아니라면 앞 쪽 제일 작은 체인링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21단으로도 못갈 곳이 없다... 아닐까요?
하지만 저는 앞은 제일 작은 체인링 뒤는 제일 큰 체인링으로도 헉헉대다 포기하는 곳이 아직도 많답니다... 역시 연습으로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업힐의 관건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상급 구동계열로 갈수록 무게가 줄어들고 좀더 튼튼한것은 사실이죠...
장비는 좋을 수록 좋은 게 맞습니다.
27단 타는 사람 21단 타는 사람을 따로 비교할 것이 아니라
같은 사람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즉 21단으로 잘 타는 사람이 27단을 탔을 경우를 예로 들어야죠.
21단 탔을 때 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겁니다.(단순히 기어비의 문제는 아니죠)
뭐 사람의 힘을 동력으로 하다보니 크게 늘지야 않겠지만
그리고 21단으로도 못 할 건 전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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