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의 제일 중요한 것은 셋팅이라고 생각됩니다...비싼 것이 좋지만은 정확한 셋팅 없이는 성능이 발휘되지 않습니다...림브렉의 경우는 데오레 엑스티 얼티밋을 사용해보았는데요...데오레와 (엑스티/얼티밋)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은 엑스티와 얼티밋은 미세하더군요...
디스크의 경우도 매우 많은 종류가 있지만은요 저가에서 고가대로 갈수록 돈이 증가하는 것에 비하여 성능이 비례하여 증가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무조건 비싼 것 보다는 자기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브렉선택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전거 부품은 비쌀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무게가 가벼울수록 비싸지게 됩니다..
한정된 디자인에서 일정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하이엔드 부품과 자전거 입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일반적으로 V 브레이크 보다 무겁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디스크 브레이크는 V 브레이크 보다 가볍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고가의 디스크 브레이크나 저가의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헤이즈 HFX-9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마구라 마르타 SL로 업글에드 했지만..브레이크의 제동력만 비교해본다면
그리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무게차이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제동력만 생각한다면 고가의 디스크 브레이크는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질겁니다.
하지만 몇 그램의 무게차이까지 신경쓰는 사람에게는...
가격대 성능비는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가격대 성는비는 결국 자기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시마노 부품을 예를 들어보면..
LX이상이면 시합에 참여하지 않고 자전거를 즐기는 일반 동호인 수준에서는
실제 성능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게, 디자인, 자기의 만족도 미비하지만 향상되는 부드러운 조작감 때문에..
많은 동호인들이 한등급 높은 부품을 선택하고..
최종적으로 XTR을 하고 싶어하는 이유입니다..
저도 XTR 부품을 교체를 하기전에.. 성능이 얼마나 향상되었을까 하고..
기대를 많이 했다가.. 그리 큰 차이가 없어서.. 실망한 적이 몇번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자전거가 훨씬 가벼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클럽 동호인께서 하시는 얘기가...
MTB는 10 Kg이상에서 1 Kg 줄이기 위해서는 100만원이 소요되면..
10 kg에서 9.5 kg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100 g당 100만원이 소요되고
9.5 kg에서 9 Kg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50 g 당 100만원이 소요되고..
9 Kg이하에서는 10 g 당 1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금액이나 수치는 아니지만..
정해진 형태와 부품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한 투자에 대해서..
잘 표현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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