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가량 사용하던 제 탱크를 얼마전 처분하구 중고로 하나 분양받았습니다.
고사양인 듯 한데다가 과분하기 까지 한 모델이어서 다소 조심스럽습니다만
조언과 자세한 평가 부탁드려 봅니다.
도로부터 야트막한 오프로드정도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제 첫 애마 레인3로 지금보다 더 초짯적에 연대 뒤 안산 한번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초봅니다 ㅜ.ㅜ
좋은 하루 되세요~
본주인이 거의 세워두다시피 하다 판걸 인수한 거라서 아직은 기스랄 것두 없는데
사실은 그게 싫습니다(???). 첫 잔차에서 느낀 건데 잔차도 제법 기스 혹은 무늬가 있어야
정두 가구 편안한 맘으로 타겠다는 억지 혹은 진리를 알았습니다.
기스나면 어짜누 머 이딴 맘으로 타서야 정신건강도 별롤거 같구요.
뭐니뭐니 해도 자빠져서 프레임에 무늬가 생겨도 아까울 꺼 없는 정도는 돼야
쫌 거시거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여, 자갈밭에 둬번 던지고 비벼서 무늬를 내볼까 어저껜 그런 농담만은 아닌 얘기도
했었죠.(죄송합니다. 자랑은 결코 아닌데 그렇게 느껴지시는 분들껜 송구 또 송구합니다.)
조오~ 아래 지노야님이 쓴 티탄에 대한 미련의 변증법~이 저한테도 거의 정답이구요,
이런 자전거를 맘 낸다고 그냥 구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닌 저에게는, 낙타가 바늘귀로
다이빙한 셈이죠 어쩌면요. 파신 분이 이것 저것 배려했기에 제게 온 거랍니다.
곰돌이님께서 부스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은 귀동냥하면서 배우는 중이라
부스터가 뭐에 쓰는지조차 모르거든요. 프레임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조언 청하겠습니다.
부스터의 역할은 다운힐 시 시트스테이가 벌어지는것을 막는게 아니라 브레이킹시 시트스테이가 벌어지는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급 MTB이건 보급형 MTB이건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것입니다만 ...
굳이 고급이라고 장착할 필요가 없는것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라 생각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