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브레이크가 조금 밀려서 혹시 기름이 묻었나 하고 일단 패드를 빼서 라이타 불에 구웠습니다. 그러니 패드에 온통 그을음이 묻더군요...그래서 씻어내야겠다 생각하고 어디서 들었는대로 칫솔에다가 치약을 묻이고서 패드면을 박박 문질렀습니다. 그리고 물로 행군후 다시 장착하고 브레이크를 잡아 봤는데...흑흑...완전 미끌리는것이었습니다. 완전 패드로서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말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사이트를 뒤져서는 사포로 문지르면 조금 나아진다는 말을 듣고서 다시 사포로 패드면을 박박 문질렀습니다. 그리고 물로 씻고 나서 다시 장착하니 이번에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처음과 비교하면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산지 얼마안되는데 벌써 패드를 갈아야 하게 생겼습니다.
고수님들 이런경우 예전과 같은 제동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도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