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위분 말씀대로 한국에서 고가로 책정되어 팔리는 록키, 인텐스, 켄델 등이 좋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나 게리피셔등은 여기가 싸긴하지만..
관세, 운송비, 기타 A/S를 고려하시면 별 메릿이 없습니다..
제가 지인들에게 몇번 보내드렸는데..
적어도 현지 소비자가 $3000이상의 자전거를 구입하셔야..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득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샵주인과 친분이 있다고 하면..
미국에서 사는 것 만큼이나 좋은 가격에 사기도 하더군요..
관세는 자전거가 신고가격의 8%를 내야 됩니다..
미국에서 자전거 한대 보내는 가격은 포장비 $50-80(자전거 샵에서 포장해주는 비용)
운송비가 $400불 내외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실제 판매가..를 고려하시고...
자전거 값, 운송비, 포장비, 관세, 환율을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관세를 조금 내기위해서는..
조립안된 새 자전거를 박스채 보내는 것 보다는
조립한 후 시승해서 타이어에 흙을 좀 묻힌 다음..
핸들과 바퀴만 빼서 포장해서 보낸고..
used bike로 표시한 후 적당한 가격를 써서 보내면..
적당히 관세물고 쉽게 통관이 됩니다..
관세를 안 낼려고 하다가는 오히려 통관도 어렵고..
관세를 왕창 물을수 있습니다..
미국도 대부분 연말에 재고정리 세일을 합니다..
보통 10-20% 많게는 30-40%까지 할인 판매 하기도 합니다..
샵마다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시간을 좀 투자해야 할인판매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은 대부분.. 세일품은 쉽핑을 안하더군요..
문제는 할인판매는 대부분 품목이 한정되어 있고..
맘에들어도 사이즈가 대부분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하기 때문에..
맘에 드는 자전거를 구입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8-9월만 되어도 대부분의 사이즈가 다 재고가 소진이 됩니다..
맘에드는 자전거의 사이즈가 있다고 하면 완전히 빙고일정도로..
그런 자전거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자전거를 싸게 사는 것은..
그리 좋은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투자하더라도.. 맘에 드는 자전거를 사야.. 그게 저렴한거니까요..
일단 비행기 수화물에는 무게 제한 크기 제한이 있어서 자전거라면 제 예상으로는 절대 못
가지고 타실 것입니다. 아니면 추가요금을 더 내셔야 하더건가요! 관세문제는 쓰던 것 가지고
들어올 때는 안 무는 거로 알고 있지만 좀더 알아 보셔야 할 것입니다. 중고 새거 상관 없이
소포로 보낼 때는 칼같이 관세물거든요! 자동차의 경우는 쓰던 거 가지고 들어 올 경우 그
나라에 최소 1년정도는 타야 한다든지 이런 까다로운 조건이 붙습니다. 제가 메일오더를 많이해보아서 관세는 여러 모로 관심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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