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예가 많이 있기나 한것인지 어떤지는 모르나
참고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사진은 헤드샥용 스템 120mm 5도짜립니다.
얼마전에 금간 스템사진과 함께 문의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 스템이 드디어 오늘 수명을 다했습니다.
실전에서였지만 가장 안전한 순간에 수명을 다해
서로 감정 남기지 않아 다행이지요 ㅎㅎ
아랫쪽이 금간 채로 어저께 남산 업다운 한번 했는데
오늘 마저 부러지던 순간을 떠올려 보면
남산에서의 라이딩은 행운이었나 봅니다.
오늘은 거의 정지수준의 속도였는데 급한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에서
스퍼트한다구 핸들을 잡아당기면서 힘이 들어가는 순간 뚜둑 ;;;
핸들이 쑥 빠져 버리네요.
주행중이었다면 공중제비깨나 했겠다 싶더군요.
아랫쪽에서 먼저 균열이 시작된 것이 이상하다 했더니
짐작이지만 스템에 걸리는 하중은 얼핏 중력방향으로 크게 작용하는듯 하지만
업힐을 하면서 잡아 당길때 걸리는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걸리는 하중도
만만치 않은 것이었나 보네요.
모두들 조심하시구요. 하드테일한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은
스템체크에도 신경을 더 쓰셔야 할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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