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는 알겠는데 마실이 어떤뜻입니까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7
-
같은 동네의 불특정 옆집으로 잠시 놀러 나간다는 뜻입니다.
-
경상도 사투리가 아니라 전라도에서도 흔히 쓰는 사투리임.
원뜻은 마을이나 보통 다른 마을에 일손을 도와주러 가는 것을 뜻한데요~~^^
(출- 네이버 오픈) -
마실은 어느 특정지방의 사투리라기보다
전국적으로쓰이다가 요즘에와서 잘 사용되지않고있는 용어입니다
전에는 서울에서도 자주쓰인 용어로 요즘 세대들이나 잘모르지
나이든층에서는 익히 잘아는 용어입니다. -
올드&뉴 를 보는 듯한... ^^
-
일용엄니 전공이 동네마실이죠~
-
놀러간다느니 도와주러간다는 뜻은 '가다' 같은 다른 말과 어울러 써서 그런 것이고, 마실은 마을의 사투리일 뿐입니다.
마을의 옛 말을 보면 '을'에서 'ㅇ'은 반치음(세모처럼 생긴 것)이고, 'ㅡ'는 아래아(가운뎃점처럼 생긴 것)였습니다. 그런데 반치음은 ㅅ과 ㅇ으로, 아래아는 ㅣ와 ㅡ로 제각기 다른 쪽으로 바뀌면서 마을과 마실이라는 두 가지 말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