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이상 간다--하루 종일 탄다
200만원 이상 간다--매일 타준다
100만원 이상 간다--이틀에 한번은 타준다
50만원 이상 간다--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그 이하이다--그래서 안타면 요게 가장 사치.. ㅋㅋㅋ
뭐 나름대로의 기준은 있겠지만 질문하신 분의 의도는 대부분의 라이더가 어느 정도 수준의 자전거를 타면 사치로 보이느냐를 물으신듯 합니다. 윗 분 댓글들 다 맞는 말씀입니다. 능력 여하를 떠나서 저가이든 고가이든 안타거나 타면서 내껀 얼마짜린데 하면서 어깨에 힘이나 주려고 하면 그게 가장 사치지요. 저도 나중에 돌아 올땐 저가형으로 하나 싸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진 사치였어... 반성중
전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세워진 제 잔차를 보면 타보고싶은 욕심에
지금의 자전거가 되었다 라며 사치다 라는 생각 하는데요.
왜 자전거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제 잔차를 보고
"이 자전거 좋아보이는데 비싸겠는걸~ 한 30만원 줬냐?" 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대략 ~ OTL~! ㅠㅠ;
이런 주변 환경에선........입문용 이든 뭐든 MTB라 하면 다 사치라는 생각.....버릴수 없네요.
주변 환경이 신문받아보고. 동네 마트 오픈. 집 전용선 제계약시 등등
단골 선물이 자전거인데.
이런것을 몇백을 주고 샀다하면 놀라며 자전거와 저를 번갈어 보는 눈빛......
미쳐 버립니다.
값이야 얼마이든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어(물론 허영심같은 거 말고) 그 비싼 자전거를 샀고, 만족한다면 그건 사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령 한달에 한 번 밖에 못 타더라도 그 한 번 타는동안 최대의 만족을 느끼기 위해 1000만원짜리 자전거를 사는 사람이 있더라도 사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 물론, 저는 아직 그럴 능력도 없고, 잔차가 생활인지라.. ㅎㅎ
저와 같이 근무하시는 분중에는 음식 남기는 것도 사치라고 말하시는 어른도 계시고...
외국에 유명한 톰~ 어쩌구 배우는 애인한테 선물로 비행기까지 사주더군요...~
어찌보면 사치란 개념은 각자의 생각에 많이 좌우되지 않을까..싶네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라도 자기 합리화를 시켜야 합니다...쿨럭~ OTL...
아~ 밥이 먹고 싶다...~
자기 능력에 오버 되면.. 사치
자기 능력껏 한도 내에서 되면 되죠
능력이 되신다면 몇백짜리 사셔도 되고
자기는 학생이거나 겨우 겨우 보통 그저 받는데 무리 하게
통장깨서 사는 경우는 사치죠.. 노인분들이
티탄에 최고로 맞춘 천에 가까운 차 타셔도.. 사치라 말하지만
자기 능력이 되시면 사치라 생각 안되죠..
예전 자전거의 이미지를 갖고 계신분들에게는 MTB는 모두 사치로 보일겁니다. 왜냐하면 자전거란 단지 이동수단일뿐 레저의 의미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산을 타려고 또는 일상적인 이동수단이 아닌 스포츠로 즐기는 자전거라면 기준이 틀려질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적인 느긋한 이동수단이 아닌 스포츠로서 자전거를 탄다면 자신의 월급정도 이내에서 산다면 어떨까요... 저는 월급의 1/10도 안되는 자전거를 타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든일이 Balance가 중요하지요.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조금 멀리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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