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진과 자전거 둘다 취미로 합니다만
자전거 쪽에 더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DSLR지름신이 한번 찾아왔었을때 에픽을 팔고 20D를 지렀는데
얻어지는 즐거움의 크기로 봤을때 자전거에서 더 많은 행복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5D 지름신이 강림하실 때가 왔지만 지름신보다 마눌님이 더 무서워서
카메라는 한동안 돈이 안들어갈듯 싶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림바이크가 생각나는걸 보면
제게는 엠티비 지름신이 더 크십니다.
처음 니콘 fm2로 시작하여
캐논 1vhs + 1d를 거쳐 무게의 지름신을 받아서
현재는
캐논 20d +세로그립 EOS 3 +그립을 가지고
렌즈는 17-40 F4.0L, 28-70 F2.8L, 50MM 1.4, 70-300 DO IS를
후레쉬 550EX, 삼각대 린호프티타늄+지죠1276볼헤드
빌링햄가방, 필터는 BW MRC등등..............
그간 지나온 길을 따져도........
아시는분은 대강 어느정도인지 알겠죠,,,
그간 거쳐오면서 날린것 빼놓고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것만도 ...........
저는 자전거쪽이 더.......ㅎㅎ....아직은 렌즈에 대한 그분이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현재 E-300+14-45+40-150+시그마28-300+Di plus삼각대(볼헤드) 정도까지만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50mm단렌즈 하나정도는 더 있어야 할듯....
아뜨님 아이디 뵌것 같아요~
^^*)
사진이 아무래도 장비빨의 영향이 더 심한듯 합니다.
철티비로 림 뽀개 먹으면서 죽어라 쏘면 MLB나 로드 근처엔 갈 수 있지만
똑딱이로 죽어라 연사해 봐야 마크투에 IS붙은 L렌즈 사진 절대 못따라갑니다
헌데 SLR중서도 렌즈는 중고로 구입하면 팔때 그 가격을 거의 고대로
다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죵..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전 예전에 필름카메라.. 그전에 오디오 . 언젠가 카오디오
지금은 mtb ㅠㅠ 마눌알면 죽습니다... 하지만 그런관계로 하이엔드는
안 쳐다봅니다... 그러다간 내가 죽습니다.... 정신건강이 최고
그런데 엔진힘을 키울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장비가 딸리나 봅니다...^^
카메라는 카메라만 아니라 자동차로 가야 하고, 사진 인쇄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 렌즈도 필요하고 그러나 사실 실력이 좋으면 35미리 사진기로도 아주 훌륭한 사진을 만들 수 있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가들은 아직도 35미리입니다. 저도 디지카와 수동(19만원 1기가/펜탁스 에스55--니콘에프10완전수동) 이 있습니다. 사진인화지가 한장에 1000원(좋은 거) 입니다. 이거 한장 사진 인화하는데 5장이상 필요하기도..ㅎㅎㅎ..일단 처음은 잔차가 돈이 들어도 결국에는 사진이 더 많이...건강에는 둘다 좋아요.
둘다 만만치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 친구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간단하게 MTB최고급 완차를 구입하고 그외 용품을 구입하는 가격이 대략 1,400만정도. 카메라의 경우는 대형도 있지만 그것은 제외하고 SLR중형과 렌즈가 2,000만이고 최고급SLR35mm카메라와 렌즈포함해서 3,000만정도이니 이정도면 카메라와 MTB와 비교가 되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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