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500여킬로미터 튜브리스로 아무 이상없이 탔습니다. 이제 교환을 해야 하는데
저두 무지 갈등중입니다.
가장 큰 단점인 긴급상황시(타이어 파열) 대책이 없다는 것 때문에....

일반림에 튜브리스타이어 끼고 튜브 사용하면 펑크의 성가심에서 상당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물론 무게는 좀 증가하겠지만요.

장점 : 산에서의 승차감이 안타보면 모른다고들 하십니다.
단점 : 무게의 증가(약간인것도 같습니다), 관리의 까다로움,공임의 증가(이건 샵마다 다를 수..)

튜브리스 써보니 조종성이 향상되더군요. 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상하리 만치 펑크가 안나 불안합니다.^^;

튜블리스... ㅎㅎ 타면 지면에 짝 달라붙는 느낌이죠... ㅎㅎ 그래서 그냥 도로에서는 속도가 잘 안나지만 산에서는 속도보다는 일단 조향성이 우선이니...

싱글 많이 타시면.튜블리스..써보시구요..
로드나 임도 타시면.. 튜블레스 필요 없으실듯..하네요.. *^^;;

튜블리스가 여로모로 더 좋습니다. 튜블리스는 구름저항이 적고, '같은 공기압'일때 접지력이 더 우수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튜브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 튜블리스 타이어에 튜브를 넣으면 그 특성들은 다 사라집니다. 그리고, 펑크가 적음은 튜블리스의 많은 장점 중의 아주 작은 하나일 뿐입니다. ^_^

튜블레스를 조금은 사용해봤지만 특별한 차이를 느낄정도 기간은 아니었으며 펑크났을때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타이어를 빼고 끼우는데 고통보다는 아예 일반 타이어가 더 잇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보자라면 튜브레스 사용을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