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avic.com/ewb_pages/t/techzone_fiche_456.php --->여기에 넣는법이 그림으로 나와있는데...솔직히 튜브리스는 저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림으로 봐선 처음에 집어넣을때부터 림 골짜기(?) 깊숙한 곳에 잘 자리잡게 넣은다음 그런식으로 빙 두르다보면 반대쪽이 들어간 만큼 마지막 부분에서 공간이 조금 생겨 쏙 들어가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냥 타이어도 뺄때 한쪽을 깊숙한곳으로 잘 몰아서 하면 그 반대쪽은 공간이 생겨 그냥 쑥 빠지거든요. 여튼 잘 되시길 빕니다 ^^
한쪽은 끼웠죠? 그럼 반대쪽을 끼워 봅시다...
타이어의 한쪽은 끼워졌다는 가정하에...시작해 볼까요?
바람넣는 구멍의 반대쪽부터 타이어를 끼웁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 끼워 올라옵니다. 2/3정도 끼워 졌을때 이때가 중요합니다.
다시 맨처음 끼웠던 그 부분으로 가서 타이어의 양쪽 비드가 림의 가운데 골짜기에 잘 파고 들도록 끼웁니다. 골짜기레 잘 들어간것을 확인 했으면 먼저 끼워진 부분부터 아직 안끼워진 부분까지 골짜기에 비드가 위치 할 수 있도록 살살 끼우며 올라오세요.
이제부터는 타이어를 위로 끌어 당기듯이 들어 올리며 나머지 1.3을 끼우세요... 1/10정도가 남으면 저항이 세게 올겁니다. 그 부분부터는 손아귀의 힘으로 좌우측을 교대로 밀어 올리듯 끼워 나갑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타이어를 뒤집듯이 끼워주세요...
아~~ 말로 하려니 어렵다... 아무튼 술달 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처음이 어렵지 자꾸 해 보면 별거 아닙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골짜기에 비드를 넣어야 한다는 겁니다.
바람 넣을때는 전체 비드가 골고루 골짜기에 위치 하도록 해 준 다음 비눗물(퐁퐁이 최고)을 뿌리고 푸샥푸샥~~~! 그러면 탱탱~~거리며 타이어가 부풀어 오릅니다. 타이어 옆에 그려진 타이어라인 잘 확인 하시고 안맞았으면 짱구가 됩니다. 다시 바람빼고 반복해야 합니다. 바람을 완전히 넣지 말고 반쯤 넣은 상태에서 손으로 정렬을 맞추는 방법도 있지만 제 경험엔 비눗물에 펌핑이면 대부분 텅~텅~! 하며 자리 잡습니다.
지금은 장갑이지만 감 잡으면 오히려 장갑이 더 불편합니다.
그리고 튜브리스 타이어는 주걱 쓰면 정말 안됩니다. 타이어 해먹습니다. 특히 세락...ㅋㅋㅋ
공기 주입구 부분이 가장 마지막 순간에 끼워져야 합니다.
그 부분이 먼저 끼워지면 비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으므로 절대 못끼웁니다. ㅎㅎㅎ
할 수 있습니다. 에궁~!ㅋㅋㅋ 다시한번... 언제까지 샵을 의지 할건가요? 저도 처음엔 절대 못하는 것인줄 알았다가 뽀스님의 도움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휴대용 펌프로도 튜브리스 바람 넣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직접 성공도 했으니까요... 혼자서 스스로 하는 버릇 들이면 저처럼
휠셋도 가능하게 된답니다. 이 역시 필스님의 영향이 컷지요...^^ 하면 됩니다.
비드의 양쪽 면이 림의 그 패인 홈의 가장자리에 우치 하도록 골고루 맞춰 준 다음에 하면 됩니다.그 맞추는 작업과정이 생략되어서 안되는 겁니다. 디시 해 보세요... 휴대용 펌프는 뭔데요? 작은넘으론 힘들거구요 모르프처럼 연결 호스가 있는 모델이어야 합니다. 림을 잡고 폼프 주둥이를 잡고 하는 펌프로는 힘들겁니다. 최소한 모르프...ㅋㅋㅋ
앞바퀴는 5분만에 타이어 끼우고, 바람까지 다 넣었습니다. 십자수님, 제 펌프 작은넘 맞습니다. 되긴 하네요..^^
문제는 뒷타이어입니다. 이 놈이 계속 한 군데서만 바람이 셉니다. 아까 타이어 끼울때처럼 몇번이고 다시 비눗칠하고 시도해봤습니다. 이젠 자야겠습니다. 내일 다시 해봐야죠..
다음에 검색을 통해 보실 분을 위해서,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이미 십자수님께서 어떤글에 대한 리플로 정리해놓으셨긴 합니다.
일단, 끼울 땐 바람넣는 구찌 반대편에서부터 타이어를 넣어줍니다(타이어 한쪽은 넣어둔 상태일 때) 마지막 가서 1/10부분이 안들어가서 포기하고 싶으실지 모릅니다. 그냥 목장갑만 낀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냥 맨손으로도 된다는데, 저 아직 그 말 못믿겠습니다.^^; 자전거용 장갑으로 해보세요. 쉽게 됩니다.(솔직히 쉬운건 아니네요) 자전거 장갑의 특성상 타이어와 미끌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월합니다.
그 다음 바람넣을 때는 운좋으면 휴대용펌프로 되고 휴대용펌으로 안되면 스탠드펌프로 해야합니다. 타이어가 림 중간의 홈으로 모두 들어가있다면 거기에다가 비눗물을 뭍혀줍니다. 제 경험상, 아예 퐁퐁원액에 물 살짝 얹은 정도가 좋은거 같습니다.(농도가 높을 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느낌입니다만..) 그래서 떵덩거릴때까지 바람을 넣어줍니다. 저는 운좋게 앞타이어는 휴대용펌프로 했고, 뒷타이어는 샵에가서 스탠드펌프 빌려서 결국엔 했습니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한지, 24시간 전만 해도, 이거 휠빌딩보다 어렵다느니, 돌아버리겠다느니, 엄살을 많이 피웠습니다. 속으론 혹시 내 타이어만 유별나게 안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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