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밤에 여러사람들과 불곡산을 갔습니다.
별일 없이 라이딩을 끝내고 능평리 현대아파트 옆 아스팔트길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뻥하는 소리와 함께 튜브가 타이어 밖으로 삐져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사고난 후에 내장 삐져나오는 것 같더군요..
안넘어지려고 핸들 꽉잡고 간신히 서기는 했는데....
다시 올라가 봐도 별게 없었습니다.
타이어가 찣어진 것도 아닙니다.
튜브가 빵구난 것도 아닙니다.
다만 타이어 옆으로 튜브가 튀어나온 겁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했습니다.
평상시 하는 짓을 봐서는 분명히 태재고개에서 내리막에서 60키로 이상으로
달렸을 것이고... 그 때 이리되었으면... 자빠링은 불보듯 뻔한 일인데...
옆에는 차도 씽씽달리고 있을 것이고... 적어도 10주일 듯....

그런데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
타이어가 잘 못되었을 것 같은데.....

림은 마빅디스크 321 이고요...
타이어는 리치프로 2.1"
튜브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
혹시 원인을 알고 계신 분들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