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한 성능과 가치는 마음속에 있는거죠..-_-;;airen1님을 모르는 사람은 이 질문에 답변 불가이라고 생각합니다.

F1000이면 일단 Lefty 뽀대 좋구요, 앞뒷타이어 모두 거친 산악 라이딩에 맞게 튼튼해서 좋구요, 일단 끌고 나가면 관심들을 많이 주시니 심심치 않아서 좋답니다...
다만 로드 위주로 탈땐 타이어를 로드용으로 갈아주는게 좋음...안그러면 너무 힘들어요...

제 자전거는 f700 오래된것이구요(5년 넘었음) 제 집사람것은 f400(2006) 인데요, 둘다 거의 비슷해요. 왜 이말씀을 드리냐면요, 전문적으로 타시거나 산에 자주오르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f 시리즈의 프레임이 거의 차이가 없으니까 f600 정도로 사시구 나중에 2-3년 타다가 브레이크 또는 휠쎗 정도만 업그래이드 하시구 타셔두 충분할것 같아요. 돈도 절약되시구...
f1000 정도도 가시려면 팀이슈로 더 쓰셔서 가시는 것이 좋다는 저의 견해입니다. 케논데일은 프레임이 튼튼한대신 컴포넌트가 조금 약해요. 팀이슈가 아니라면 적어도 한두가지정도는 1-2 년안에 업그래드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

한가지 덧붙여드리면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자전거들은 거품이 많아요. 이곳저곳 잘 비교해보시구 사셔야 바가지 안씁니다. 그리구 자전거 전문가가 이야기 해준거로는 다른 자전거 하드테일들은 무게를 낮추느라 조금 가늘게 만든다던지 해서 약간의 취약점들이 있다더라구요. 예를 들면 프레임이 점점 가늘게 생겼다던지 등등, 그런데 케논데일은 그런것이 없데요. 원래 미국인들은 멋보다도 실용성이거든요. 그대신 따라오는 컴포넌트들의 등급이 조금낮아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1-2년 타시다보면 복동식 디스크 브레이크 가격도 많이 낮아질테니 그때가서 엎그래드 하셔도 좋을듯 해요.